마커는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현실의 안전한 바깥이 아니라 농담과 모순의 공간을 찾고자 했다. 마커는 역사 속에서, 여행 속에서, 이미지 속에서 과거에 머무르지 않는 과거의 계기를 잡으려 했다. 고양이의 웃음처럼 언제나 여기 있었던, 언제나 이미 지금 순간에 도래해 있었던 미래의 계기를 잡으려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