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파리와 프랑스 전역뿐 아니라 중국, 북한, 시베리아, 모크바, 쿠바, 칠레, 보스니아 등 혁명과 분쟁의 지대 곳곳을 여행하고 기록했으며 미디어가 다루는 봉기와 투쟁의 소식에 대항하기 위해 일련의 ‘카운터 인포메이션‘ 다큐멘터리 「... 에서 당신에게 전한다」를 만들었다. 공산당, 좌파, 신좌파, 마오주의, 혁명 같은 낱말이 다 축약하지 못하는 시대의 웃음 같은 기운 역시 카운터 인포메이션을 구성한다. 이것이 싸우는 영화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싸우는 영화의 형식과 생산을 제안했던 마커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몇 가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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