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넘치는 버블 시기에 거품 돈으로 사치하고 즐긴 것은 나도 알지만, 그 사치와 열정에서는 돈으로 원한을 푸는 듯한 공격성이 느껴진다. 그 결과 유럽 중심주의를 없애는 기회를 놓쳤을 뿐만 아니라 유럽 문명을 소비 문명으로만 이해하고 자신들을 그 일부라고 여기는 생각이 일반화됐다. 역사가 지우개 가루가 되어서 책상 밑에 버려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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