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그리는데 있어서 가볍지만, 결코 가볍게 넘어가지 말아야할 작은 테크닉들을 충실히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인체 드로잉을 위해서 해부학 책이나, 누드 포즈집을 참고 하곤 했었는데, 이 책이 실질적으론 더 많은 도움이 된것 같다. 개인적으론 굉장히 만족한 책이다. 애니메이션을 그려보고싶은 사람에게는 추천!
제목을 제외하면 모든면에서 마음에 드는 책이다. 왠지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의 인기에 편승한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처음엔 굉장한 마법들을 쓰는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사보았다가, 일반적인 내용에 조금 실망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나같은 일반인에겐 이 정도가 딱 적당한 것 같다. 그럴듯한 싸구려 마법책보단 조금은 일반적인 지식들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이런류의 책이 더 마음에 든다.
이 책은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을 너무나도 즐겁게 풀어 쓴 유쾌한 책 입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수 많은 오류들을 지적하면서, 그 오류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는 방식입니다. '뉴 타입'에 연제된 글을 통해 처음 저자의 글을 접했을때의 그 즐거움이란 저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이제는 '공상 비과학 연구소'의 열열한 팬이 되었습니다. ^^
처음으로 접한 게임 공략집입니다. 게임을 한번 클리어 하면서 얼마나 많은 이벤트 들을 그냥 지나쳐 왔는지 당황스럽기까지 하네요... ^^; 책을 읽고나니 다시 한번 타이틀에 손이 갑니다. 혀를 내두를 만큼 치밀하게 계산된 레벨디자인과, 이벤트 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휴~ 언제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게임을 만들수있을지... 조만간 만들 수 있겠죠... ^^
한국 애니메이션의 원더풀 데이를 꿈꿨던 '원더풀 데이즈'는 결과적으로 실패한 프로젝트입니다. 하지만 이 실패는 기존의 '블루 시걸'이나 '아마게돈'의 실패와는 분명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원더풀 데이즈'는 분명 한국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니까요.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 이 메이킹 북에서는 장장 5년 이라는 제작기간 동안 고군분투 했던 그들의 어려움과 그들의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입니다. 애니메이션 계통 종사자들이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일반인들에게 꼭 추천하고픈 책이네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지만 이런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 한국 애니메이션이 발전해나가기를 희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