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007-07-17  

지리한 장마가 끝나고 불볕 더위가 곧 시작될 거 같아요.

정말 종종 들리게 되네요..ㅎㅎ 잘 지내시죠?

올해도 책 많이 읽으셨네요~ 이제 여유가 좀 나시나 봐요.

존 스테인벡의 생가 사진 잘 봤어요. 고등학교때 영어독해가 너무 안되서 고민하다가 쉬운 영한대역(시사영어사에서 나온 빨간 영한대역 책 아시죠?)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고른게 The Pearl 이었어요. 키노라는 주인공은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매일 점심시간에 30~40분 시간을 내서 그책을 몇쪽씩 읽었던 기억이 나요.ㅎㅎ 그래서 좀 더 친근한 느낌이랄까.. 덕분에 사진으로라도 고향마을 구경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으네요~

또 들릴께요 ^^

 
 
perky 2007-07-19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랫만이에요. ^^ 사진속 인물은 본인이신가요? 포즈와 미소가 참 여유로워 보입니다. 사진 참 멋져요. ^^
진주. 전 아직 안 읽어 봤는데, 고등학생때 원서로 읽으신 것 정말 대단하신걸요? 전 고등학생때 톰소여모험 시도해봤다가 중도포기 했었거든요. 히히.
책을 안 읽으면 삶 (육아,직장,살림)의 스트레스를 이겨낼 자신이 없어서 잠자는 시간 줄여가면서 읽고 있답니다. 현실생활의 도피인것 같아요, 제가 책 읽는 이유는..
그럼 자유님도 이렇게 종종 소식 들려주세요. ^^ (아, 저번에 님께서 언급했었던 '책만보는 바보' 란 책 주문했는데 오늘 도착했답니다. 조만간 읽어볼 것 같아요. 기대됩니다. 괜찮은 책 있음 언제나 제게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