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005-11-13  

이름바꾸기..
tristan96 -> 자유 로 이름을 고쳤습니다. ^^ 아무래도 한글이 부르기 더 편하니까요..ㅎㅎ 율리시즈는 많이 지루하고 어렵고 뭐 그렇다고 듣기만 했어요.ㅋ 주로 더블린사람들하고 젊은 예술가의 초상을 보고난 다음에 보는게 좀 더 쉽게 읽힌다고 하더군요. 피네간의 경야는 17개국어인지..뭐 그래서 ㅋㅋ 국내에 완역된것도 없다고 들었습니다. 국내에선 고려대 김종건 교수님이 최고의 권위자라고 하더라구요. 그분 번역서를 보는데...역시나 모더니즘 문학의 대가답게 뭔소린지 도통..^^;;; 원서로 보면 아마 언어유희나 말장난 같은 기법도 돋보일듯 한데 번역서는 그런맛은 떨어지네요... 참! 서재주소도 바꿨어요... http://my.aladin.co.kr/sjnymph...로...^^
 
 
perky 2005-11-19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유. 아이디 넘 맘에 들어요. 제 가슴이 다 설렌다는..^^
(제임스 조이스 책을 시도하신다는 것 자체가 제겐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자유 2005-11-21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는건 어렵지 않은데 문제는 얼마나 알어듣느냐는 거겠죠..노통이 살인자의 건강법에서 말했듯이 사람들이 책을 읽기는 읽는데 도대체 뭘 봤느냐라고 반문하는게 생각이 납니다. 눈뜬 봉사에 가깝죠 뭐.ㅋㅋ 그냥 보는거죠. 몰라도 보고...언젠가는 알게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