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의 스피킹도 패턴이다 (교재 + MP3 CD 1장) - 패턴 240개로 끝내는 스피킹
백선엽 지음 / 위아북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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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전엔가 서점에서 돌아보다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결국 샀던 책. 스피킹 패턴으로 유명한 영어 전문가 백선엽님의 책이라 그냥 사보게 되었던 것 같다. 나의 영어책 보는 방법은 그냥 회화책이라도 일단 한번은 무조건 들으면서 따라 읽는 것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공부해보기 전에 그냥 한번 쭈욱 따라 읽었다. 일이나, 취미, 경험, 여친, 남친 얘기 같은 이야기부터 대학 수업, 자원봉사, 비즈니스 등까지 총 40개의 토픽이 있고 그 안에 패턴이 240개가 있다.

 

패턴을 활용한 대화, short speaking, long speaking까지 쭈욱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책 제목처럼 주고받는 회화가 아니라 나의 입장에서 뭐는 어떠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쭈욱 늘어놓는 형식이라고 할 수 있다. 간간히 오타가 보이는 것 빼고는 책 구성은 알찬 것 같다. 그러나 작심삼일 하는 사람은 다 보지도 못하고 끝날 구조일지도 모른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일단 무조건 어떤 영어책이든지 한번은 그냥 독서한다는 기분으로 읽으라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그 책이 내 스타일이 아니면 공부를 하지말고, 내 스타일이면 진득하게 붙잡고 공부하면 된다고 말이다.

 

일단 나는 책들이 밀려 있기 때문에 이 책을 1회독 한 것으로 뒤로 하고, 다른 책들을 좀 더 돌아본 뒤에 반복해서 낭독을 해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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