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만화 교과서 속담편 - 초등학교 선생님이 직접 쓴 똑똑한 만화 교과서
문향숙 지음, 유남영 그림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아빠와 저는 가끔..아이에게 말해주면서..옛말 그른거 없대...

 

옛말에 이런말이 있어...하면서 종종 속담이나 격언들을 얘기하곤 하는데요. 그런 속담들이 자세한 실예와 함께 씌여있어 좋으네요.

 

아들래미가 읽으면서..아`이거..전에 아빠가 했던말..엄마가 했던말...이러면서 ..음. 이런뜻이구나..하니... 이정도면 이책에서 얻는건 제대로 얻고 있는거 같습니다.

 

더불어 가장 많이 쓰기도 하고...우리말을 제대로 의미를 이해하는.... 데에도 꼭 필요한것들을 쉽게 아이들 시선에서 쓴책입니다.

 

가볍게 읽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게하는 속담집이네요~~ 강추라서 구입했는데..강추할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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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부모들의 이야기,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 전4권 - 오디오북 세트
이민정 지음 / 김영사 / 2004년 12월
평점 :
품절


살면서 내맘대로 되지 않는것이 정말 자식문제라는걸 알았습니다.

항상 나밖에 모르다가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라는 존재가 있는것 만으로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감사하고 예쁜존재는 맞는데 왜 그렇게 나아닌 다른사람을 책임져야한다는 중압감?이 넘 힘들었습니다.

뿐만아니라 내삶 내일..을 떨칠수 없기에 더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둘째까지 낳았습니다.

그래서 큰애한테 제대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없이 키운거 같습니다.

늘 형님처럼 해주길 바라고 늘 잘못은 저에게 혼이 나면서.....둘째를 보면서 하염없이 기다리고 하염없이 용서하는걸 보고..큰애한테 잘못한것을 점점 뉘우치게 되었습니다.

 

성격이 달라서 그런지 아이에게 대하는 말투가 다릅니다. 큰애와는 큰애스런 대화를..둘째에겐 둘째스런 대화를 ...ㅠㅠ

 

큰애에게 좀더 사랑스럽고 엄마가 널 사랑하고 있음을 알리고...너도 하나의 인격체임을 제 자신이 깨닫기 위해..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읽으면서 느낀것이..참..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점에서 위안을...

이제라도 읽기 시작하여 조금이나마 도움받기 시작해서...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아이를 위해 읽고 또 읽고...부모가 되기 위한 한걸음 한걸음을 나가야겠습니다.

그저 졸업만 해도 뭉클...그저 입학만 했을뿐인데도 뭉클...받아쓰기 100점에 둘째랑 제가 기립박수를 쳐주는...저희맘을 조금이나마 큰애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라도 읽고 또 읽어야겠습니다.

 

대화에 방해되는 단어들은 지우고.. 좀더 타인을 배려하고 나의 아이의 자존감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해야겠습니다.

 

대화에 소질이 없으신분들께는 강추합니다.

삶의 내아이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분께도 강추합니다.

 

이런 책이라도 있어서 도움받을수 있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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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재미있는 세상 1 - 기계와 운송수단 편
사라 해리슨 지음, 서남희 옮김, 피터 데니스 그림 / 책그릇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솔직히 저는 받아본다음 실망했습니다.

에게..했거든요. 구석구석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볼수 있을지 않을까..했는데 그런재미까지 찾기엔 조금 부족한 2%가 있습니다.

그건 아이의 나이에 따른 차이일듯 싶습니다. 큰애한테 별로지만..작은애한테는 아주 딱..맞는 책이거든요.

구석구석이란 측면은 사진처럼...그림으로 자세한 내용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찾아보는 재미...마치.. i spy를 연상케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음..여기에 가면 이런것도 있지...하며 이야기꺼리를 만들어 낼수 있는...아님 혼자서 조용히 앉아..찾아보기에 좋은 책인듯..합니다.

글보다 그림에 친숙한 아이에게.........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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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 재미난 음악 교실 신나는 팝업북 3
케이트 패티 외 지음,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와우..보관함에 담아두었다가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 많이 했습니다.

아직 음악이라고는 모르는 넘들에겐 아주 효과적입니다.

마디가 있다는것도 ..음표라는것도 ..그리고 간단한 건반이 또 재미를 더하게 하는..책입니다.

팝업북이란 재미와 놀이와 학습이 잘 어우러진책 아니겠습니까~

아주 그면에서 훌륭한... 책이네요.

자칫..재미로만 지우칠까 그렇긴 하지만...역시 책을 가까이 하기에 좋은..팝업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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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박물관전 대도록
뱅상 포마레드 외 지음, 고형원 외 옮김 / 지엔씨미디어(GNCmedia)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용산 중앙국립박물관에서 프랑스와 수교한지 120주년 기념으로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풍경이라는

주제에 맞는 회화 작품이 전시중입니다.

방학맞이로 다녀올까 하다가 일전에 북한유물보러갈때도 근처 박물관에서 구입한 짧은 5000원짜리 도록이

큰 몫을 했기에 알라딘에서 도록이란 말로 검색을 해보았는데 우연치 않게 이 도록이 있는겁니다.

박물관에 방문해야만이 살수 있다는 제 생각을...버리게 해주네요.

사실 저는 여러개의 도록을 가지고 있는데요. 도록은 우리가 박물관에 다녀온다음에도 이야기 나눠보고

미쳐다 못본 유물들에 대해서도 알수 있게 하구요. 짧게나마 유물에 얽힌 이야기들을 알수 있게 합니다.

 

이번에 구입한 도록은 다른 도록과는 달리 글이 매우 많습니다. 이점에서 5000원짜리 간단한 포켓북형식의

도록을 구입할껄 하고 후회하게 만든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도록을 읽으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고 상당한 스키마가 있지 않다면 읽어내려가기가 팍팍..합니다

이점에서 만화로 된 그리스 로마 신화쯤은 필수 0순위라고 할수 있겠네요.

서양미술사에 있어서 이 신화는 빼놓을수 없는 부분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우리가 사진처럼 담아내고 있는 풍경화들이 그려진게 그리 오래지 않았다는것도 알게 되었네요.

동양의 진경산수화도 그리 많이 그려진게 아니란것도말입니다. 우리네는 정선의 진경산수화처럼 공식화하여 외우고 있지만 말입니다.

물에서 태어난 비너스(아프로디테) ..이것도 배경을 안다면 그 그림하나에 담긴 의미도 조금은 이해해낼수 있을듯..싶습니다.

루브르가 박물관으로 재 탄생하게 된 배경도 도록을 통하여 짧게나마 알수 있구요.

이렇게 풍경을 그리면서 화가들이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하여 여행가이드북을 만들어 내게 되었다는 사실도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이야기꺼리와 그림을 보면서 관점을 두어야할부문과 그 그림이 그려진 배경이나 짧은 이야기들이

그림을 이해할수 있는 스키마를 많이 만들어 주었네요.

 

그림은 아랫분이 적어놓은대로 크다고 해서 무지 기대했었습니다. 생각보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상태가 아주 좋고... 오른쪽편에 전면이 그림인것들이...많기에 그래도 만족할만합니다.

아쉬운건 도판이라고 되어있는 부분이 너무 작아서 대체 어디가 쏟았다는 포도주인지 알수 없다는거..그게

조금 아쉬웠지만 상당수 읽고 난 도록은 무지한 제가 보기엔 아주 좋습니다.

 

다음주에 키즈루브르박물관이란 일석미술관에 다녀온다음 간단한 세미나를 거쳐 용산박물관으로 직행할 예정입니다.

그냥 보여주기보다 그냥 보기보다 도록과 함께 하면 더 ..많은 감명을 받을수 있기에..선택했는데 진가를 발휘하길 기대합니다.

세계전래나 이야기등에서 많이 다뤄지고 있는 에로스와 프시케 그림은 정말 감탄을..자아내지 않을수 없다는거...그 발가락까지... 포실포실한 살결이...사진보다 실물에 가깝다는거..

와우~ 사람이 화가가 이렇게 그려낼수 있다는거...아주...good~~!!입니다. 아들넘이 화가한다고 난리인데 기가 팍...죽을꺼 같습니다...ㅎㅎㅎ

그런 멋진그림들 감상하러..겨울 나들이 갈껍니다. 프랑스까지 안가서 얼마나 다행인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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