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추석선물로 커피가 들어왔네요. 필립스에 내려먹는 커피는 싫고..고민하다가 브리카를 구입했습니다.
사실 선물받은건 드립용인데..에스프레소를 샀네요.
캡슐커피를 조선호텔(여긴두개는 서비스임)에서 머무를때 마셨는데 끝내주더군요. 그향기가 잊혀지질않아 브리카를 샀어요... 사실 캡슐은 기계도 그렇고..캡슐커피도 그렇고 값이 만만치않고 우리나라에서 구하려면 거기에 더줘야 구하거든요. 홍콩이라도 가야 저렴히 구해오지요...ㅠㅠ
그냥 날개달렸다는걸 살까 모카를 살까..고민많이 하다가 남편이 하나사면 오래쓰니..사고 싶은걸로 사라길래 참으로 고민하다가 브리카를 들였습니다.
몇번 세척커피로 해보는데 참 어려워서? 전화도 해보고 그랬습니다.
3번 끓여서 버리고 나니..이제야...good~~입니다.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원두커피라 그런지..(사실 바쁘면 믹스에 취해살잖아요?).. 쌉쌀하니 그랬습니다. 3번째 먹는 이 커피의 맛이란 진한 풍미와 향기..모두에 취합니다.
일단 브리카에서 맛난 커피를 마시려면... 달려오는 물컵에 용량선을 맞춰서 아래쪽에 넣어줘야한다는거.. 몸체랑 야랑 꼭...맞춰서 잘 잠궈야한다는거...
불조절을 너무 세게 하지 말아야한다는거.......
저처럼 에스프레소보다.. 마일드한 커피를 즐기시는분은..물을 데워서 에스프레소에 넣어먹으면 된다는거...........에스프레소 좋아하시는분이야..홀짝하는..컵에 감질나게 먹는거 좋아하시겠지만..저처럼 양으로 승부하는? 사람은 약간은 부드러우면서 쌉쌀한 맛이 느껴지게... 희석해서 먹는것도 꽤 괜찮다는거... 사실 이점때문에 드리퍼살까 고민많이 하다 구입했어요.
아주 잠깐이면...맛난 커피가 됩니다.............믹스크림에 멜라민도 있다는데..이제 이커피로 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