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사람들은 잘해 줄 껄, 이별 하지 말걸 하다가도처음부터 안 만날껄, 나없으면 더 잘 될거야라고 이야기합니다.그 이별 뒤에 파도처럼 밀려오는 감정의 찌꺼기를 담은 책입니다.작가는 글자로 이별 후 감정을 새기고,독자는 여백에 이별의 추억을 담으며,하나의 책을 완성합니다.한 페이지 담긴 글이 짧아 시같지만,한 챕터를 모으면 하나의 에세이 같고여백에 담긴 독자의 감정까지 모이며하나의 큰 이야기가 되는 책입니다.이별해서 한 번이라도 울어본 모든 이들 공감할 감정이랍니다.겨울의 시리고 긴 새벽에 생각나는 사람이있으시다면 그대가 보고 싶어, 울었다의여백에 새겨보세요.그윽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