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친절
팻 지틀로 밀러 지음, 젠 힐 그림, 이정훈 옮김 / 북뱅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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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직 자기밖에 모르는 땅콩이를 위해 배려심을 알려주기위해 이책을 읽어봤어요

'작은 친절'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작은 행동이라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 입니다

포도 주스를 쏟은 타니샤에게 친절하게 '보라색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야'라고 말했지만

타니샤입장에선 기분이 안좋았나봐요

어떻게 하면 타니샤의 마음을 풀어줄 수 있을지 곰곰이 생각하고 생각하면서

친절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끔 도와줍니다

아직 남보다 자기가 우선인 우리 땅콩

하지만 성장하면서 친절이란 마음도 알아야하기때문에 이책을 읽어줬어요

처음엔 이해를 못하는 듯 했지만

땅콩이에게 예를 들어 설명하니깐 이해해더라구요

친절이란 어떤걸까? 아이와 얘기하면서

친절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끔 도와주는 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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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름아!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왕수연 지음, 소예 그림,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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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잘 어룰리는 '안녕 여름아'

여름방학을 맞이해 시골 할머니댁에 놀러간 소희네 가족

할머니를 따라 수박과 참외가 열린 밭에 구경을 가는데

거기에서 무당벌레도 보고 매미도 봅니다

그리고 냇가에 놀러가서 물방개도 보고 소금쟁이, 가재, 송사리떼도 봤습니다

밤에 마당에 앉아 반짝거리는 밤하늘의 반딧불도 봅니다

멋진 여름이 있는 할머니댁!

내년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어렸을땐 여름방학때마다 시골에 있는 친척집에 놀러갔었는데

요즘에는 다 서울로 올라오셔서 우리 땅콩이에겐 이런 경험을 못 시켜주는게 참 아쉽더라구요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소중하고 값진 경험들

책으로 대신으로나마 경험시켜줄 수 있어서 좋은듯 합니다

부모님들에겐 어릴적 향수가 되고

아이에겐 색다른 느낌을 주는 한 여름의 그림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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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 아이를 서울대에 보내고 나서 뒤늦게 시작한 부모 반성 수업
정재영 지음 / 웨일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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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점점 자기주장이 강해지면서

트러블이 잦아지게 되는데요

엄마도 사람인지라 아이에게 짜증도 내고

협박성 말도 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좋지 못한 행동인걸 알면서 고쳐지지 않아

도움을 얻고자 이책을 읽어봤어요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아들을 서울대에 보냈지만

아이와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아 고민하던 부부가

아이와의 관계의 원인이 과거에 줬던 상처가 원인이라는 결론을 내고

상처를 줬던 말들을 하나하나 담겨졌어요

부모의 말 때문에 아이에게 생긴 상처는 쉽게 낫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모의 말은 자녀의 마음에 새겨지고

정신의 일부가 되기도 하는데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미리미리 상처주지 않는 말하기 연습을 시작해보아요

지금 이책을 만난게 행운이예요

저도 모르게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들을 많이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책을 읽으면서 반성도하고

앞으로 아이에게 하지말아야 할 말들과

해줘야 할 말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아마 사람인지라 자꾸 까먹기도 하겠지만

형광펜으로 밑줄 친 부분을

계속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아이에게 상처주지 않는 말들로 가득 담아 얘기해줘야겠다고 많이 느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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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도깨비가 쿵 노란우산 그림책 3
시게리 카츠히코 지음, 정희수 옮김 / 노란우산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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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책들은 기발한 상상력의 스토리가 담겨있어서

아이와 항상 재미있게 읽곤 하는데요

이번 그림책도 그럴듯한 느낌을 주는 표지입니다

'천둥 도깨비가 쿵'

소나기를 피해 삼나무 아래로 들어갔는데

하늘에서 천둥번개가 치면서

공룡만한 아기가 떨어졌는데

그 아기는 천둥도깨비였어요

북을 고쳐달라며 우는 아기도깨비를 데리고

삼나무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예요

아기 도깨비를 보면서 무척 귀여워하는 땅콩이

여름철에만 들리는 천둥소리

무척 무서운 소리인데

이 그림책을 읽은 뒤로 아기도깨비가 북치고 있구나

하며 웃는답니다 :)

천둥소리를 무서워하는 아이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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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이와 푸들 친구들
케이티 하네트 지음, 서남희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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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집에서 푸들 2마리를 키우고 있어서

거부감없이 읽어본 푸들 이야기

'깜장이와 푸들 친구들' 입니다

떠돌이 개 깜장이와

푸들멘션에 사는 구름이의

우정이야기가 담겨있어요

푸들 멘션에 있는 까질한 아줌마와 넘쳐나는 규칙들

깜장이와 구름이의 우정을 지키면서도

개들에게 자유와 행복을 위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많은 규칙과 까칠한 아줌마때문에 힘들어하는 깜장이

그리고 깜장이와의 우정을 지켜내기위해 노력하는 구름이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읽어봤어요

개뿐만아니라 아이에게도 자유와 행복이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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