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히어로즈의 비빔밥 만들기 달콤한 그림책
보람 지음 / 딸기책방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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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는 땅콩이를 위해,
귀여운 고양이들이 많이 등장하는
어린이그림책을 만나봤습니다.

바로 어린이그림책, 
고양이 히어로즈의 비빔밥 만들기 입니다.

고양이 섬마을에서 별난 오디션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즐거운 마을을 함께 만들어갈
'고양이 히어로즈'를 뽑는
오디션에서 여러 고양이가 참가하면서
펼쳐지는 사랑스러운 스토리가 담겨있어요.

모든 동물들을 캐릭터화해서
하나같이 너무나 귀엽더라고요.
귀여운 디자인을 좋아하는
땅콩이와 엄마는
감동적인 스토리와 함께
그림 보는 재미까지 더해져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고양이 섬마을을 더 멋지게 만들어갈
열한 마리의 히어로즈,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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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를 하늘로 올리고 박예자 유아동시집
박예자 지음, 김민정 그림 / 리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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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그림책은 많이 읽어주긴 하지만,
동시집은 많이 읽어준 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에게 동시를 알려주기 위해
어린이동시집을 만나봤습니다.

바로 어린이동시집, 엉덩이를 하늘로 올리고 입니다.

오래된 동시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소재들로
동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동시집에서 나오는
바꿔 입은 바지에 등장하는
두 형제의 이야기는
읽어버린 가족, 우애, 사랑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함축적 의미에 대해서 어려워하지 않을까?
생각해 봤는데요.
어린이동시집, 엉덩이를 하늘로 올리고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순수하게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동시를 많이 접해보지 않은 아이들도
뜻을 이해하며 동시를 느껴볼 수 있어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
그리고 가족의 사랑까지 느껴볼 수 있는
마음 따뜻한 동시가 실려있어
아이와 함께 부모님들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마음을 정화해 주는 동시,
어린이동시집, 엉덩이를 하늘로 올리고를 통해
가슴 따뜻한 감동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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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작은 물결
니컬라 에드워즈 지음, 사라 윌킨스 그림, 김은재 옮김 / 키즈엠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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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지구는 정말 넓고 아름답지요.
그러나 지구는 점점 오염되고 파괴되고 있어요.
지구를 지키기 위해선 우리의 노력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알아보기로 해요.

어린이그림책, 지구를 위한 작은 물결에서는
지구의 자연과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는 모습,
지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오랜 시간 무분별하게 개발을 하면서
지구의 많은 숲과 나무들이 파괴되었고,
그로 인해 동물들의 서식지도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지구를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들 있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평상시 환경오염에 관심이 많은 땅콩이는,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는 부분에서,
쓰레기를 재활용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며,
가까운 거리는 자동차 타는 대신 걸어다는 방법들을 보며, 
자기도 이렇게 하고 있다며, 
많은 친구들이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네요.

우리가 손쉽게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모두 함께 해 나아가다 보면, 지구도 다시 건강해질 거라는 
기대를 해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 
어린이그림책, 지구를 위한 작은 물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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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보내 준 북극곰
사무엘 랭글리스웨인 지음, 미르나 이마모비치 그림, 오수진 옮김 / 키즈엠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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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신간 그림책을 만나봤습니다.

바로 크리스마스가 보내 준 북극곰 입니다.

크리스마스에 만난 소년과 북극곰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아끼는 북극곰 인형을 잃어버린 아서는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로 곰 인형을 보내달라고 편지를 씁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에 진짜 북극곰이 나타났어요.

아서와 북극곰은 많은 추억을 보내며 함께 보냈지만, 추운 겨울이 지나가자,
북극곰과 함께 지내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며, 다시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북극곰을 다시 북극으로 보내달라고 말이지요.
아서는 눈물을 닦으며 북극곰 품속에서 잠들고 그다음 날 아침, 북극곰은 정말 사라졌어요.


크리스마스라는 단어 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무척이나 설레게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책 제목을 읽으면서 땅콩이도 무척 설레더라고요.

책을 다 읽고 난 후,
아서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며, 중간에 헤어지는 장면은 너무 슬펐지만, 마지막에 다시 만나게 되는 장면은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하네요.

아서의 크리스마스 소원이 이뤄져서 일까요?
땅콩이도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바로 쓰더라고요^^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긴,
크리스마스그림책, 크리스마스가 보내 준 북극곰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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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가죽 양탄자 웅진 세계그림책 233
제럴드 로즈 지음,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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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호랑이가 등장하는 그림책을 만나봤습니다.

바로 어린이그림책, 고전그림책 호랑이 가죽 양탄자 입니다.

앙상한 몸, 가느다란 다리, 축 늘어진 꼬리,반쯤 감긴 흐리멍덩한 눈,기존에 흔히 알고 있는 호랑이와 다른 모습인데요.


늙은 호랑이는 배가 고파 궁전의 양탄자가 되어 빨랫줄에 자진해서 매달립니다. 늙은 호랑이의 소원이 이루어져 궁전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사람들 있을 땐 양탄자처럼 꼼짝 않고 있다가
혼자 있을 때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차를 마시며 모두들 철저하게 속이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포동포동 살이 올라 
존재가 탄로 날 위기에 놓이게 되지만, 
궁궐에 든 도둑을 잡으며 궁궐의 진정한 가족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호랑이 가죽 양탄자는 1960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수상 작가인 제럴드 로즈의 작품으로, 미국에서 출판된 지 32년 만에 국내에 새롭게 발간된 고전그림책이에요.

32년 만의 세월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채롭고 선명한 색감이 눈길이 가더라고요.

거기에 늙은 호랑이라는 캐릭터로 엉뚱한 발상과 유머러스함으로 아이들에게 웃음과 통쾌함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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