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어린이 피트와 그림자

피트와 그림자 ㅣ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29
안리오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12월

 
이들의 무서워하는 대상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마주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책을 만나봤습니다.

바로 어린이그림책, 길벗어린이 피트와 그림자 입니다.

금발 머리의 귀여운 피트는
그림자를 무척이나 무서워하는데요.
어딜 가든 따라다니는 그림자는
피트가 어딜 가도 사라지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밤,
환한 달빛이 피트에게 쏟아지자
그림자는 피트를 집어삼킬 만큼 커졌습니다.
피트는 엄마를 다급하게 부르고,
엄마는 피트 목소리에 한걸음 달려오지요.
엄마가 불을 켜자,
방을 가득 채운 그림자가 작아집니다.

피트는 그림자의 크지를
자신이 정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림자와 친구가 됩니다.

반복되는 실패에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하는 피트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두려움을 극복할 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심어주게 됩니다.

아이가 두려움으로부터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어린이그림책, 길벗어린이 피트와 그림자를 
읽어보시길 바라요~

​
​
​
​

한림출판사 오늘도 콩닥콩닥

오늘도 콩닥콩닥 ㅣ 한림아동문학선
임화선 지음, 쑤닝 그림 / 한림출판사 / 2022년 12월

 요즘 초등학생들에게는
이성친구는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닌데요.
좋아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며,
수줍어지는 소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긴 어린이소설을 만나봤습니다.

바로 어린이소설, 오늘도 콩닥콩닥 입니다.

책 속의 주인공은 바로 리원이.
리원이는 평소에 운동도 좋아하고,
친구들 앞에서 큰소리도 뻥뻥 치지만
현우 앞에서는 한없이 수줍어집니다.

현우는 리원이와 유치원 때부터 친구였는데요.
운동회 날 현우의 달리는 모습을 보고
리원이의 마음이 조금씩 현우에게 기울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리원이와 현우는 매일 조금씩
엇갈리면서 오해가 쌓이고,
오해가 쌓인 리원이는 마음 아파하고, 고민합니다.
힘들어하다가 엄마에게 
현우에 대한 마음을 조심스럽게 털어놓는데요.
엄마는 리원이를 토닥이며
큰 힘과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아이들의 순수하면서도,
특별한 우정이야기 담겨있어,
따듯한 마음과 설렘을 느껴볼 수 있어요.

어린이들의 소중한 감정을 위한, 
한림출판사 오늘도 콩닥콩닥 이었습니다.

​
​
​
​

자기 주도적인 아이들을 위한 공부습관

자기 주도적인 아이들을 위한 공부습관 ㅣ 대림아이 자기주도 학습동화 4
김가은 지음, 추현수 그림 / 대림아이 / 2022년 12월

 아이들에게 매번 잔소리하기 너무 힘들죠.
그래서 지긋지긋한 잔소리보다,
큰 깨우침을 알려줄 수 있는
어린이소설을 만나봤습니다.

바로 어린이교양책, 자기 주도적인 
아이들을 위한 공부습관 입니다.

공부에 관심이 없던 하준이가
경찰이 되기로 마음먹고
공부하는 습관을
차근차근 몸에 익히고
공부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책 중간중간마다 공부 비결이 담겨있어
공부하는 즐거움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꼭 1등은 하지 않더라도,
하루하루 목표를 정하고,
자신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키는 과정을 통해
1등보다 더 큰 만족과 기쁨을 깨닫게 해주는
어린이교양책, 자기 주도적인 아이들을 위한 공부습관
아이와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라요~
 

​
​
​
​

어린이동시집, 열림원어린이 하얀 거짓말

하얀 거짓말
정두리 지음, 박정섭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2년 12월

 시를 통한 감동을 느껴볼 수 있는
어린이동시집을 만나봤습니다.
바로 어린이동시집, 열림원어린이 하얀 거짓말 입니다.

교과서에도 수록된 국민동시집
애기똥풀꽃이 자꾸자꾸 피네요의
정두리 시인이
아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거짓말 같은 동시를 출간했어요.

마음을 나타내는 일,
마음으로 다가가는 일이
감동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써 내려간
51편의 동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된 듯 동심 가득한 시선으로 쓴 시를 보면,
아이들에게는 공감과 감동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위로를 건네주는데요.
박정섭 작가의 재치 있고, 귀여운 그림은 
시를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줘요.

가족과 친구와 함께 읽어도 재미있고,
혼자일 때 읽어도 재미있는
정두리 동시집, 하얀거짓말을 통해
아이들은 평범한 일상을 새로운 눈과 생각으로
발견하는 힘이 길러질 수 있을 거예요.

​
​
​
​
​
​

어린이소설, 똥이 싫은 쇠똥구리

똥이 싫은 쇠똥구리 ㅣ 즐거운 동화 여행 162
이연숙 지음, 박진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11월

똥을 좋아하는 쇠똥구리가 아닌,
똥을 싫어하는 쇠똥구리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담긴 책을 만나봤습니다. 

바로 어린이소설, 똥이 싫은 쇠똥구리 입니다.
쇠똥구리 똥구리는 똥 냄새를 싫어하지만
알도 낳아야 하고,
풀씨도 먹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소똥을 뭉치는데요.

나비는 그런 동구리에게
자신은 맑게 빛나는 먹이를 먹는다며
똥구리를 놀립니다.

똥구리는 나비처럼 깨끗한 먹이를 찾아 나서다가
나비가 이슬을 먹으려다 거미줄에 걸린 모습을 보고
도망치게 되는데요.

황소는 똥구리에게
쇠똥구리는 봄을 배달하는 존재라고 알려줍니다.

똥구리는 황소가 일러준 대로
소똥을 굴리며 봄을 배달하러 떠납니다.

어린이소설, 똥이 싫은 쇠똥구리 책에는
백합이야기와 똥이 싫은 쇠똥구리, 일품 닭의 비밀, 선인장과 아기구름
총 4가지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진짜 나의 모습은 무엇인지,
주인공들을 통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수많은 인간관계 속에서
다양한 갈등을 만나게 될 텐데요.
이 책을 통해 수많은 갈등 속에서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줍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