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게!
권오준 지음, 김지영 그림 / 한림출판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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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로드킬을 당하거나 당할뻔한 동물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이런 동물들을 한번쯤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

내가 할게를 만나봤습니다

많은 자동차들 때문에 고민인 동물들

안전하게 찻길을 건널 방법을 찾던 동물들은

굴을 파기로 합니다

서로 내가 해보겠다고 하지만

새로운 길을 꿇기엔 역부족이였지요

그 모습을 기켜보던 가리는 위쪽에 다리가 있다는것을

동물들에게 알려주며 안전하게 찻길을 건널 수 있게 됩니다

가리형제는 남을 도와야 한다는 엄마의 말에

위쪽에 다리가 있는지 모르는 동물들에게

모두 알려주기위해 하늘을 날아다닙니다

인간에게 자연은 없어선 안될 존재들.

자연 중에 동물들도 포함이 되는데요

2020년 전국에서 1만 6천여건의

로드킬 사건이 발생했다고 해요

생태 작가이자 강연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권오준 작가는 동물들을 위해 이 이야기를 썼다고 합니다

동물들이 처한 위험한 현실을 생각하며

인간이 동물들을 위해서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그림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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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필수 자신 있게 따라 쓰기
좋은친구 편집부 지음, 황명석 그림 / 좋은친구출판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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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땅콩이

땅콩이는 한글 읽기는 마스터 한 듯 하지만

쓰는건 아직 마스터 하지 못했어요

그중에서도 바른글씨 쓰기는 아직 너무나 어려운 숙제

여태까지 홈스쿨링으로 공부를 하고 있기때문에

바른 글씨체도 엄마표로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초등 필수 자신 있게 따라 쓰기 로 말이죠

낱말, 문장, 글쓰기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으로

글쓰기 능력도 향상되면서

반복적인 쓰기 연습으로

국어능력 향상도 기대해볼 수 있는 문제집이예요

한 번 익힌 글씨체는 쉽게 고쳐지지 않아요

교정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저학년일때 바로 잡아주는게 좋은데요

요즘 핸드폰, 컴퓨터에 익숙한 아이들이다보니

실제로 글쓰는 환경이 많지않다보니

아이들의 글씨체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매일매일 15분 정도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어느새 반듯하고 예쁜 글씨체로 쓸 수 있게 도와주는

교재랍니다

아직 맞춤법이 확실하지 않은 땅콩이에겐

맞춤법에도 도움을 줄 수 있고

문장을 쓰다보면 글쓰기 능력 향상도 기대해볼 수 있어요

엄마가 악필이다보니

아이에게 바른 글씨를 못 알려주는것 같아

속상하기만 했는데

이런 교재를 발견하게되어 너무 좋네요

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매일매일 반복적으로 쓰다보면

엄마보다 훨씬 바른 글씨체로 되리라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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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는 사과, 취미는 반성입니다 - ADHD, 학교에 가다
조은혜 지음 / 아퍼블리싱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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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진단을 받은 아이를 키우며

수많은 우여곡절을 터득하게 된 지혜를 알려주는

엄마 이야기

2021 우수 출판콘텐츠 선정작으로 당선된 책이예요

아이를 키우는 일이 힘든 모든 이들에게

나누고픈 이야기.

ADHD라는 단어가 삶 속에 들어와버리고 난 후

한동안은 허무감과 무력감에 힘들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까짓, ADHD면 어떻고 아니며 ㄴ어때

어제도 오늘도 나는 이 아이의 엄마고,

지금껏 해 온 엄마의 일을 계속할 터였다


ADHD 진단을 받은 아이를 키우는 한 엄마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

ADHD진단을 받아서 특별한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책을 다 읽고 난 후 내 생각이 틀렸다는걸 알게되었다

보통 엄마와 똑같은

전부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이야기였다

유치원을 그만두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많은 사건 사고들.

그리고 해결을 위해 엄마가 했던 노력들

내년에 우리 땅콩이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다보니

더 집중해서 읽었던것 같다

그리고 도움되는 정보들도 얻을 수 있었다

책 속의 아이 하라는 틱도 있었는데

나였으면 반복되는 행동에

아이에게 계속 하지말라며 얘기했을텐데

자연스레 고쳐져있는 틱증상을 보며

아이에게 조바심 내지말고 기다릴줄 아는 부모가 되어야겠단생각도 들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부모간의 해결보단 학교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아이가 혼자 등원을 원할때가지

같이 등하원을 해주는 것

움추리는 태도는 아이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는 점

등등 많은것을 깨우치게 해주는 육아서였다

ADHD진단을 받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

이제 학교에 가는 부모님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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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는 생물이 가득가득 지구는 우리가 지킨다!
닐 레이튼 지음, 유윤한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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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어요

다양한 생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점점 사라져가는 동물과 식물에 대해서

쉽게 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을 만나봤어요

다양한 생물들에 대해 배워보며

이 생물들이 어떻게 어떻게 연결이 되어있는지

쉽고 재미있게 그림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그런데 동물과 식물이 점점 사라져 가고있어요

그 이유가 바로 사람들때문이라는 사실!

사람들이 어떻게 환경을 오염시키는지,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이 어떤건들이 있는지

배워볼 수 있어요

단순하면서도 쉽게 표현되어 있는 그림덕분에

어려운 미생물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던 그림책이예요

치타의 먹이사슬.

그리고 생물이 사람과 어떻게 연결이 되어있는지도

배워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점점 환경이 오염이 되고

동식물들이 겪는 위기들에 대한 심각성을

알게되었습니다

동식물이 겪는 어려움이 사람들과 별개가 아닌

하나로 연결이 되어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알고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봤어요

멋진 지구를 지키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실천부터 이야기하면서

읽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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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굽는 도서관
황숙경 지음 / 한림출판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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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많이 읽어주는 편이지만

시는 아직 많이 들려주지 못했는데요

시에 대한 흥미가 생길 수 있도록

그림책으로 시작해봤어요

동물친구들이 도서관에 모였어요

누구나 와서 책을 볼 수 있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도서관이

시 굽는 도서관이 되었어요

어떤 시를 쓸지 눈을 감고 생각해보는 동물들.

토끼는 생일날 피어난 향긋한 솔솔 풀잎을,

고양이는 지난 여름 바닷가에서 만난 따끈따끈 햇빛을.

시에 어울리는 말들을 찾아보고

서로 잘 섞일 수 있게 늘였다 줄였다

떼었다 붙였다 마음껏 상상해봐요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쓰고 싶은 것을 표현하는 시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알려줄 수 있어요

시를 짓는게 어렵지 않구나

내가 생각하는 단어들을 모아

하나씩 하나씩 붙여보면

멋진 시가 완성된다는게 재미있었는지

책을 읽고 시 한편도 지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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