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맞춤법 받아쓰기 1단계

초능력 맞춤법 + 받아쓰기 1단계 (1~2학년) - 초등 맞춤법과 받아쓰기를 한 번에! ㅣ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2023년)
동아출판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0월

8살이 된 채채는 한글을 제법 잘 읽지만

아직 맞춤법 받아쓰기는 많이 헷갈려 하더라고요

그래서 맞춤법 받아쓰기를 어떻게 알려주지?

고민하다 동영상 강의로 아이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교재가 있어서 만나봤습니다

동아출판에서 나온 맞춤법 받아쓰기 1단계예요

작년 12월에도 예비 초등단계인

P 단계를 진행했었는데,

1권 완북하고 나서 보니

정말 많은 도움이 되어 바로 다음 단계인 1단계도

진행하게 되었어요

학습량이 많으면 아이와 엄마 둘 다

매일매일 진행하기 부담되는데

하루에 2쪽 분량이라 부담 없이

진행하기 수월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하루에 2쪽씩 진행하다 보면

50일 일 때 원북 할 수 있는 교재예요

1단계에서는 소리와 다른 말,

틀리기 쉬운 말 등

맞춤법 원리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데요

원리를 이해하며 따라 쓰기와 고쳐쓰기를

반복적으로 훈련하면서 아이의 맞춤법과 받아쓰기 실력을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예요

다른 맞춤법 받아쓰기 교재가 아닌

초능력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무료 동영상 강의 때문이에요

엄마가 아이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면 좋으려만

아이에게 쉽게 설명해 주는 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더라고요

또 아이가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들을

반복적으로 설명해 주는 것 또한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기도 하고요

근데 동아 초능력 선생님께서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니

동영상 한번 보고 쉽게 교재를 술술 풀더라고요

설명이 간단하고 재미있어요

또 길지 않다 보니 아이가 집중을 잘 하면서 본답니다

영상을 보면서 맞춤법 원리를 이해하고

교재를 풀면서 다시 한번 학습하기 때문에

맞춤법과 받아쓰기 원리를 반복적으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답니다

학습 마무리를 통해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낱말과 문장을 받아쓰기를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는 초능력 맞춤법 받아쓰기!

이번 1학기 동안

2쪽씩 꾸준히 풀어 아이의 실력을 한 뼘 더 성장시키고

2단계로 넘어가야겠어요~

왜 나만 보면 피해요?

귀여운 아이가 해맑게 웃는 표정과

어울리지 않는 제목이 눈길이 가서

읽어보게 된 그림책

왜 나만 보면 피해요

밥 먹기 전에 고양이처럼 손 핥기

악어처럼 악어 새들이 이빨 청소하기

독수리처럼 손톱은 길~게

햄스터처럼 음식을 입안 가득 넣기

소처럼 혀로 코 핥기

고릴라처럼 콧구멍 후비기

라마처럼 침 뱉기

등등

동물처럼 마음대로 행동하는 아이를 보며

사람들은 피하지만

정작 아이는 왜 자신을 피하는지 잘 몰라 합니다

아이의 더러운 행동과 반대되는

깨끗한 행동을 하는 동물의 모습을

마주 보는 장면에 나오게 하여

아이의 위생 습관이 옳지 않다는 걸

암묵적으로 알려주는 그림책이에요

글 밥이 적지만 그림 하나로

청결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준답니다

마지막에 사람들이 아이를 피하는 장면을 보고

"더러우니깐 피하지~!"

라며 사이다를 날려주는 채채

아이에게 청결한 위생 습관을 알려주기

정말 좋은 책 같아요

채채도 가끔 샤워하기 싫어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이 책을 꺼내서 보여줘야겠어요~

할머니랑 나랑 도란도란 색칠놀이

할머니랑 나랑 도란도란 색칠놀이 - 컬러링으로 시작하는 조부모와 손주의 친밀한 대화 ㅣ 엄마랑 나랑 대화 시리즈 3
자스민 나라얀 지음, 한나 데이비스 그림, 공은주 옮김 / 명랑한책방 / 2022년 2월

워킹맘으로 지내다 보니

채채는 자연스럽게

야근하는 날은 외할머니 댁.

토요일 출근하는 날

금요일 저녁, 외할머니 댁 가서 지냈는데요

그러다 보니 할머니를 편안해하고

할머니 댁 가는 걸 좋아해요

근데 친정엄마께선 채채랑 놀아주는 게

한계가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외할머니와 채채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컬러링북을 만나봤어요

할머니랑 나랑 도란도란 색칠놀이 입니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남에 따라

손주를 돌봐주시는 조부모님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학교, 학원생활

그리고 아이들이 휴대폰만 들여다보니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대화하는 게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 책은 함께 컬러링을 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된 컬러링 북이에요

48개의 그림이 나와요

그림 속에 질문이나 그림을 보고

아이와 조부모님의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색칠하면서 아이는 자연스럽게

인지능력, 소근육 발달을 하며

반복적인 활동을 통해

긴장감과 불안감이 해소되어

편안함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게 됩니다

컬러링북을 좋아하는 채채라

보자마자 색칠하겠다는 채채를 말릴 수 없었어요

그래서 할머니 댁 가기 전 하고 싶은 그림에

엄마와 함께 색칠하면서 이야기를 했어요

할머니 댁 가서 할머니랑 채채랑 같이

이쁜 색들로 가득 채워줘~

그리고 엄마랑 했던 것처럼

할머니랑 그림 보고 얘기하고

놀이하고 그러면 진짜 재미있겠다!

라고 말해주니

바로 할머니니 댁에 가겠다며 ㅋㅋ

짐 싸는 걸 말리느라 혼났네요

손주와의 관계가 어려운

조부모님들을 위한 컬러링북.

할머니랑 나랑 도란도란 색칠놀이로

아이의 마음을 읽고 대화해 보시길 바라요

그냥 엄마

그냥 엄마 - 보이지 않는 엄마와 보이는 아이가 전하는 가장 선명한 사랑의 흔적
윤소연 지음 / 시공사 / 2022년 3월

아이를 키운다는 거, 육아를 한다는 거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 같아요

저 또한 아이가 하나 있는데도 어려워서

힘들다 피곤하다 소리가 절로 나오기도 해요

금쪽같은 내 새끼 프로그램에서도

아이 키우면서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도

많잖아요

근데 엄마가 장애를 갖고 있으면

어떨까요?

그냥 엄마

이 책은 3명의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엄마와

보이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자 윤소연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자 연구자로

학부 시절부터 품어온 장애 유아에 대한 학문적 관심이

엄마가 되면서 장애를 가진

엄마의 삶과 그들의 아이로 확장되었다고 해요

장애를 가진 엄마가 지니는

긍정적인 힘과 내면의 능력에 매료되어

그들의 이야기를 썼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전맹으로 태어난 엄마 김은선과 딸 은솔이,

교통사고로 10대 후반에 중도 실명한 엄마 이지영과 딸 지윤이

선천성 녹내장으로 태어나 저시력으로 살다

초등학생 때 실명한 엄마 박민정과 아들 민준이

세 엄마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아이들은 모두 만 3세로

신체적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사회성이 발달함에 따라 타인과 활발히 상호작용하는

시기였죠

엄마가 장애인이라서 보통 생활에서 차별,

즉 배제되는 상황들이 너무 속상했어요

우리 사회는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졌거든요

저는 장애가 없으매도 불구하고

아이를 키우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아이들을 씩씩하고 잘 키우는 엄마들의 모습을 보니

제가 부끄러운 느낌도 들었답니다

오히려 장애를 갖고 있는 엄마는

아이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사회가 아이에게 짐을 만들어버리는 것 같아

안타까웠어요

모든 엄마는 똑같고

장애를 갖고 있어도 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이 책을 읽고 깨닫게 되었어요

말랑말랑 종이스퀴시 만들기

말랑말랑 종이 스퀴시 만들기 ㅣ 종이 스퀴시 만들기
주아북스.민트여우 지음 / 주아북스 / 2022년 2월

요즘 집에서 놀다 보니 ?ㅋㅋ

채채랑 있는 시간이 늘었어요

알차게 사용하고 싶은데

막상 현실은 뒹굴뒹굴 하면

하루가 다 끝나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채채랑 재미있게 놀아주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하다 알아보게 된 책!

말랑말랑 종이스퀴시 만들기 입니다

말랑말랑해서 어린이들에게 인기 많은

슬라임, 말랑이 등등

어른인 제가 만져도 스트레스가 풀릴 정도록

느낌이 좋더라고요ㅋㅋㅋ

이렇게 촉감놀이 새로운 강자

스퀴시!

전 스퀴시가 뭔지 몰랐다가

이번에 알게 된 거예요 ㅋㅋㅋ

종이스퀴시는

종이와 테이프, 그리고 솜을 이용해서 만드는

말랑한 장난감이에요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촉감 때문에

요즘 아이들 사이에 인기가 많은데요

이 책은 종이스퀴시를 만들 수 있는

원본 디자인이 담겨 있어요

주변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박스테이프, 솜, 가위 그리고 이 책만 있으면

귀염 뽀짝 한 종이스퀴시를 만들 수 있어요

사진으로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동영상 설명을 볼 수 있는 qr코드도 있어요

그림 보세요

너무 귀엽지않나요ㅎㅎㅎ

이거 보자마자 채채와 엄마는 빵 터졌어요

귀여운 걸 좋아하는 우리 모녀거든요 ㅋㅋ

컵케이크, 캡슐 자판기, 디저트 냉장고, 요술봉

등등

어린아이들의 취향이 담겨 있어요

특히 여자아이들~ 취.향.저.격

집에 솜이 없었어요ㅠㅠㅠ

솜 넣고 만들어주고 싶은데

맨날 슈퍼 갈 때마다 까먹어요

그래도 일단 미리 먼저 뭐 만들지

골라보자고 했어요

땅콩이는 사르르 조각 케이크 먼저 만들고 싶데요

그림이 제일 마음에 들었냐니깐

만들기 쉬워 보인데요 ?ㅋㅋㅋ

집콕놀이로 딱 안성맞춤인 종이스퀴시는

아이들이 만들면서

집중력, 관찰력,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고

만들고 난 후에

즐겁게 갖고 놀면서

조물조물 만지면서

스트레스 푸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빨리 솜 사 와서 종이스퀴시 만들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