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에도 몇번씩 땡깡을 부리는 우리은채
너무너무 속상해서 엉엉 울어버리기도 하는데요
이런 은채의 마음을 달래준 그림책 한권을 가져왔답니다

나한기획에서 나온 요리조리쿵딱 내 하늘 내 마음대로 입니다

아침부터 엄마의 잔소리 때문에 짜증 난 아이 마음에 먹구름이 몰려와요
밥 먹기 싫고 양치질 하기 싫고
유지원도 가기싫어
계속 짜증내니 먹구름이 점점 더 커 커져 비가 주륵주륵 내리기 시작해요
그러다 집안이 물바다가 될 것 같아요
비를 멈춰 해님을 부르는 주문
행복해를 외치니...
어떻게 되었을까요 ?

요즘 짜증을 내면서 부쩍 화를 내는 울아가
우리 아가 마음에도 먹구름이 몰려오나봐요
이 책의 주인공처럼 행복해를 외쳐보며
먹구름이 몰려가고
쨍쨍한 햇님이 몰려오기 기대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