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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 데 자긴 싫고
장혜현 지음 / 자화상 / 2017년 8월
평점 :
이별 후 감정이 생생함이 담긴 에세이 한권 소개해드릴까해요
까레드볼륨에서 나온 졸린데 자긴 싫고 입니다
이별 후의 상실감을 섬세하고
솔직하게 그려낸 청춘 다이어리
이제부터 좀 울어볼까 합니다
이별이 다가왔음을 느끼게 되는 부분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저자는 이별과 사랑을 느끼면서
여행하고 낯선곳을 찾아 떠나는데요
이렇게 떠날 수 있는 부분이
한편으로 부럽기도 했네요
에세이라 짧은 글밥속에
더욱더 감정을 진하게 도와줄 사진들 몇컷이 함께 나와있어요
자야하는데 잠이오지 않는 그런밤에
한번 읽기시작했더니
쉬지않고 쭈욱 책속으로 빨려들어가며 읽었네요
이별하고 난 후
읽어보면 더욱더 공감하면서
편안하게 읽어볼 수 있는 그런
에세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