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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데서 온 손님 ㅣ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32
안트예 담 글.그림, 유혜자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세상을 바꾸는 힘 !
배려와 이해심을 알려주는 유아창작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까해요
한울림어린이에서 나온 먼 데서 온 손님 입니다
시청에서 편지 한 통이 도착합니다
오갈 데 없는 누군가를 집으로 보낸다는 내용이였지요
이제 앞으로 넷이 감자를 나눠먹으면 모자를것 같다는
걱정이 앞서는 생쥐네 입니다
스프를 만들고 있을때 깜짝 손님이 찾아왔어요
늪에서 온 리산더 라고 합니다
먼데서 오느랴 피곤했다며 쇼파에 누워
코를 골며 잠이 들었어요
다음날 아침
아무도 쓰지 않던 욕조에 물을 받아 목욕을 하고 난 후
진흙을 한가득 채워왔지요
그리고 씨앗을 뿌렸어요
생쥐들은 불안해하며 두려웠어요
그러다 몇일이 지나자 ...깜작 놀랄일이 생긴답니다
은채에게도 먼 데서 온 손님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입체감있는 그림체에
생쥐들이 나오자 처음부터 집중하면서 보기 시작했어요
마지막 부분에선 깜짝 놀라서 활짝 웃었네요
생쥐네 가족들은 처음엔 낯선사람이 온다는 사실에
걱정하고 두려워하며 싫어했지만
나중엔 서로 마음을 열고 이해하며 잘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모습을
필요하다는걸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였네요
은채도 이 책을 읽고 타인을 배려하며 이해하는 아이로 자라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