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버려진 고양이 세마리
폐지줍는 할머니는 불쌍하여
집으로 데려와 주민센터에서 준 우유로
고양이들을 배부르게 한 뒤
다시 폐지 주우러 떠난다
고양이들은 사실 요술 도깨비 !
자신들을 도와준 할머니를 보답하기 위해
따라다닌다
그런데 할머니께서 미끄러져 허리를 다쳐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할머니 대신 박스캣으로 변신해 폐지를 줍는데
바람에 휩쓸려 날라가고
비에 몽땅 젖어버린다
그와중에 할머니는 고양이들을 위로하며
같이 폐지주우러 떠난다
박스캣으로 변신하니
사람들이 신기해 모여들자
할머니의 사정을 모두 얘기한다
사정을 알게 된 사람들은
할머니께 많은 상자를 드린다
많은 상자가 생기자
도깨비들은 상자성을 만든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옷과 음식을 갖고
할머니집으로 찾아온다
모두들 행복해 할때
요술도깨비 고양이들은 사라진다
감동적인 스토리가 담겨져 있어
인성교육에도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