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결혼하고 싶다는
엄마의 충격적인 고백
사춘기 다온이는
화가 나자 제 마음대로
햄스터를 사서 기르게 됩니다.
엄마는 결혼을 진행하고,
철없는 동생 아저씨를 좋아하고.
아저씨의 아들까지 재혼을 찬성합니다.
외로운 다온이는
따라붙는 동생을 데리고
아빠의 산소에 갔다가
동생을 잃어버리게 되면서
새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성장통을 겪는 다온이의 심리가
섬세하게 드러나 있어서
어른들도 함께 읽어 보면 좋을듯합니다.
사춘기 소녀의 성장과정이 담긴
엄마의 결혼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