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데아_이우>
이우의 여섯 번째 작품,
서울이데아 소설은
모로코 교포인 준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모로코와 프랑스에서만 지낸 준서는
그곳에선 이방인이었지요.
그래서 준서는 한국에 대한
환상 키워나가기 시작하고,
한국으로 향하게 됩니다.
한국에 소속되고 싶었던 준서이지만
한국에서의 삶 또한 많은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지금 현재 한국은 인구감소로 인해
다양한 국가의 한국인들이
늘어나지만 아직까진
그들을 포용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는 걸
이 소설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한국은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그리고 준서와 비슷한 한국인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