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만 사는 아이 라임 어린이 문학 43
히나타 리에코 지음, 사쿠마 메이 그림, 김윤수 옮김 / 라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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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만 사는 아이


감성을 표현하는 데 서툰 아이가

자신만의 색채로 세상을 물들여 가는 이야기,

일요일만 사는 아이 책을 만나봤습니다.


등교를 거부하는 열두 살 소녀 마유,

마유는 일요일 상점을 만나게 된 이후로

시간이 뒤죽박죽 흐르기 시작합니다.

도자기 인형이 사람처럼 말을 하며 그림을 그리고,

박제 여우가 그림자처럼 졸졸 따라다니는데요.


마유는 일요일 상점을 통해

자신의 어두운 마음뿐만 아니라

밝은 마음도 발견하게 되면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일요일만 사는 아이 책을 통해

그 시간조차 또 하나의 성장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고

용기를 얻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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