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아, 너의 꽃말은 외로움이다
이동영 지음, 이슬아 그림 / 다반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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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흔들리고

꽃처럼 아름답고

꽃처럼 향기롭고

꽃처럼 피었다가 시들어갈 운명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바람을 이겨내길 바라며,

꺾이지 않는 그 모습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가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긴 에세이


사람아, 너의 꽃말은 외로움이다 입니다.


외로움은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한 결핍이며,

외롭기에 그 텅 빈 마음 안에 

잉태되는 것들도 있는데요.

꽃 같은 존재감을 잃지 않기 위해

부대끼는 일상에 것들에 대해

소소한 사유들이 함께 담겨있어

책을 읽다 보면 

외로움 같은 외로움으로 조금씩 해방감을

함께 느껴볼 수 있습니다.


사람을 꽃으로 표현하는 방법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다양한 존재들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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