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고 싶지만
미대 입시생이 되고 싶지는 않고,
미대 입시생은 될 생각은 없지만
그림으로 벌어먹고 싶은 열아홉 살의
독립 이야기가 담겨 있는
열아홉 독립 일기입니다.
샤이 곰은 열아홉에 홀로 독립하고,
서울로 가 자리를 잡고
그림을 그리는 프리랜서로 살기로 합니다.
그런데 독립생활을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데요.
원하는 집을 구하는 일부터
돈을 버는 일까지
쉬운 것 하나 없어요.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일로
계속해서 걸어나다 보니
이모티콘도 만들고, 문구 창업도 하게 되면서
난생처음 언론사 인터뷰에 출판 제안까지
받게 됩니다.
열아홉이 될 사람,
열아홉 인 사람,
열아홉이었던 사람 등
이 세상 모든 열아홉을 위한 책으로
열아홉 살이었던 사람들은 책을 읽으면서
어리숙하고 서툴렀던 그 시절이 떠오르고,
열아홉 살이 될 사람들은
가슴 두근거리는 열아홉 살을
기다리게 만들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