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아나운서를 때려치우고
자발적으로 방황 중인
어쩌다 여행작가 신미정 씨의
여행 에세이,
낯선 곳에서 굿모닝을 읽어봤어요.
정규직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죽도록 노력했고 이루었지만,
더 재미있는 것을 하고 싶다는 이유로
퇴사하고 자발적으로 방황 중인
아나운서 신미정 씨가
여행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감정들과 순간들을
책 속에 기록하고 있어요.
여행을 통해서 발견한
작고 소중한 삶의 의미를
함께 느껴볼 수 있어요.
책을 읽다 보면
나도 어느 순간 그 속에서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너무나 행복하더라고요.
뜻대로 되지 않아
엉망일 때도 있지만
이마저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만들어주는 여행을 느낄 수 있는
낯선 곳에서 굿모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