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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의 톱 ㅣ 너랑 나랑 1
동백 지음, 코끼리씨 그림 / 프롬아이 / 2023년 3월
평점 :
어깨에선 깨가 떨어지고
무릎에선 무가 자라고
배꼽에선 배가 열리고
복숭아뼈에선 복숭아가 열리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 이야기!
손톱의 톱 책을 읽어봤습니다.
이 풍요로운 마을에 사는 사람들에겐
큰 고민이 하나 있어요.
그것은 바로 손끝에서 톱이 자란다는 사실!
사람들은 손에서 자라는 톱이라고 하여
손톱이라고 부르는데요.
조금이라도 조심하지 않으면
손톱에 긁혀 상처 나 기 일쑤,
똥을 닦을 땐 똥구멍이 찔리고,
사람을 안아줄 땐 등을 찔러 상처를 입히고,
눈물을 닦아주나 눈을 찌르게 되는데요.
사람들은 손톱을 없앨 방법을 찾아보기로 하는데요.
마을 대표로 뽑혀 여행을 시작한 우리는
손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는데요.
새로운 희망을 품고,
또다시 좌절하지만
힘을 내어 도전을 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깨달음을 줍니다.
땅콩이는 우리처럼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본받고 싶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