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에게 무참히 학대를 당하고, 버려진 강아지 래오의 파란만장한 성공 이야기!
달려라! 경찰견 래오 입니다.
래오는 그저 주인에게 사랑을 받고 싶었을 뿐인데, 학대를 당하다 버려지게 되면서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됩니다.
두 번의 상처를 받은 래오는 사람에게 마음을 닫아버리게 되는데요. 그러나 스스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 경찰견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극복하고 치유하는 과정이 담겨있어요.
강아지에 대한 애정이 있는 땅콩이는 책을 읽으면서 래오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에서 같이 화를 내면서 끝까지 읽더라고요. 경찰관이 된 래오를 보기 위해서 말이죠.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상처를 극복하려는 용기까지 모두 함께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