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의 난초 - 130년 만에 증명된 예측 과학자처럼 1
달시 패티슨 지음, 피터 윌리스 그림, 김경연 옮김 / 다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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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처럼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다윈의 난초: 130년 만에 증명된 예측을 읽어봤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건 많은 노력을 하신 과학자분들 덕분인데요. 과학은 오랜 시간이 걸리면서 여러 사람들의 협업으로 발전되오고 있어요. 다윈의 난초는 다윈이 마다가스카르에서 온 꿀샘이 유난이 긴 난초를 관찰하면서 시작합니다.

샘이 긴 난초가 꽃가루받이하려면 주둥이가 긴 나방과 공생하면서 진화했을 거라고 예측을 합니다. 그런데 다윈은 생전에 증명을 못 하게 됩니다. 그러다 여러 과학자들의 끊임없는 관찰과 연구를 통해 130년 만에 결국 증명되는 이야기입니다.

과학사에서 획을 그은 과학자와 업적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과학 공부 동기로 이어지게 해주는데요. 시간이 오래 걸려도 과학자처럼 생각을 멈추지 말라고 이 책의 작가는 말하고 있어요. 다윈의 노력으로 발견할 수 없었던 사실을 독일의 곤충학자 루츠 틸로 바서탈 박사가 별 모양 난초의 긴 꿀샘에 마다가스카르 박각시나방이 긴 주둥이를 집어넣는 장면을 촬영하는 데 성공을 하게 되죠.

과학자처럼 질문하고 오래 걸려도 생각을 멈추지 않도록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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