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상과 시인 아저씨 생각하는 숲 27
박상률 지음, 윤미숙 그림 / 시공주니어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진도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 드러나는 어린이동화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

시인 아저씨와 진도개 흰돌이

둘의 살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특별하지 않지만

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동화입니다

한 밥상에서 같이 밥을 먹고

한 방에서 같이 잠을 잡니다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하고 애틋한 두 식구

둘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게 됩니다

태어날때부터 함께 강아지와 자라온 우리 땅콩

그래서인지 강아지에 대한 사랑이 각별해요

지금도 친정집에 있는 강아지를 보고싶다며

주말마다 가자고 할 정도예요

특별하지는 않지만

흰돌이와 시인 아저씨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음속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아이와 함께 같이 공감하며 느끼는 사실이

어떻게 말을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참 좋더라구요

특별하고도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은은하게 밀려오는 감동을

아이와 함께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