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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깡통이다 ㅣ 밝은미래 그림책 47
흰운동화 지음 / 밝은미래 / 2021년 2월
평점 :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깡통을 이용하여
말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그림책을 만나봤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들리는 빈 깡통소리
사람들이 발로 계속 깡통을 차기떄문인데요
사람들이 깡통을 차는 이유는?
친구들에게 외모때문에 놀림 당하는 아이
투명인간이라고 따돌림 당하는 아이
생선가게 아들에게 비린내 난다고 놀림받는 아이
등등
놀림받은 아이들은 화가나서 빈 깡통을 차버립니다

어릴수록 친구들을 놀리며 재미있어하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이 책을 읽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벌써부터 어린이집에서 친구들떄문에 속상한 일들이 있는
은채에겐 더 많은 공감을 하며 봤을것 같아요
비록 어린 아이들이라해도
무심코 내뱉는 말들이 누군가에는 큰 상처가 될 수있다는 점을 잘 알려주는 그림책으로
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