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채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아이라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자신에게 화를 내버리곤 해요
하지만 사람이 어찌 실수없이 살 수 있겠는가
그럴때마다 괜찮다고 말을 해주지만
이책을 함께 읽어보면 더욱더 좋을것 같아서
함께 같이 읽어봤어요
잘 못해도 괜찮아
꼬마 샘과 고양이 왓슨이 들려주는
감정 코칭 성장 이야기 입니다
샘이 울것 같은 얼굴로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 이유는 학교에서 밧줄오르기를 못해서
놀림거리가 되었기 때문이죠
다른친구들은 모두 해냈지만
자기만 못해서 너무 속상했어요
왓슨은 따뜻하게 이야기 해줍니다
매일매일 자라고 있으니
잘하는것을 하나씩 찾게 될거야!
샘과 같은 경험이 있어서 인지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읽어봤어요
처음엔 샘이 무척이나 속상해했지만
왓슨의 말에 자신감을 얻은 샘의 모습을 보며
은채도 처음에는 뭐든지 잘 할 수 없고
남들보다 더 잘하는게 있을꺼라고 얘기해줬어요
요즘 특히 한글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라서
받아쓰기할때 하나라도 틀리면
엄청 속상해해요~
그래서 책을 읽고 난 후
엄마도 처음에 한글 몰랐어~
공부를 하다보니 잘하게 된거야~
우리 은채 잘하고있어
하나 틀렸지만 10개나 맞았잖아~
라고 얘기해줬더니 방긋 웃네요!
아이의 자신감도 키워주는
감정코칭 이야기
함께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