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형님이야
조상미 지음 / 베어캣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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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반이 되는 은채를 위해 함께 읽어본 그림책

난 형님이야

형님이니깐 물을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조심조심.

그런데 흘리고 만 아이

엄마에게 걸리지 않으려 몰래 걸레질을 하는데

자신이 흘렸다는 실수에 자책을 하고 맙니다

그러다 엄마가 실수 하는 모습을 보자

어른인 엄마가 실수를 한다며 웃으며 놀리지만

마음속으론 안도를 합니다

성격이 급하고 아직은 외동이고

아빠와 엄마 둘이서 아이하나를 케어하다보니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도 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보니 아직도 많이 흘리는 실수를 합니다

흘리지 않도록 말해주는데 깜박 잊고 말아요

그러다 실수를 하면 아이는 실수로 그랬어요.

이렇게 말하는데..

어른인 엄마도 실수 할 수 있다며

아이를 다독여줍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형님이어도 실 수 할 수 있으니

자책하지 않아도 된다며 격려해줄 수 있었어요

아이가 실수를 하고나면 위축되는게 보이거든요

형님이여도 실수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하도록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말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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