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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지만 호랑이입니다
코리 R. 테이버 지음, 노은정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여우지만 호랑이입니다' 그림책을 만나봤습니다
몸집이 크고 날쌔고 잘 숨는 호랑이가 부러운 여우는
호랑이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몸에 줄무늬를 그려놓고 자기는 여우가 아닌 호랑이라고 선언하며 행동을 합니다
거북이와 토끼도 여우 처럼 변신놀이를 함께하며
거북이는 경주용 자동차가 되고 토끼는 로봇으로 변신을 했어요
그러다 여우를 부러워하는 다람쥐를 만나며
다시 자기가 여우라며 기뻐합니다
은채는 한창 공주놀이에 푸욱 빠져 자기가 정말 공주인듯 착각하며 행동을 했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은채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라며 끈임없이 얘기를 해줬어요
그랬더니 지금은 이쁜포즈를 하면서 자기 자신이 은채라며 얘기를 하네요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며 자신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믿으며 존중하게 도와주는 그림책
'여우지만 호랑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