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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쁘지 않습니다 - 화장을 지우고 페미니스트가 되다
배리나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8년 10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유튜브에 빠져버려 다른 영상들을 보다
관심 갖게된 배리나님
그 분께서 책을 출간하셨다고 해서 읽어봤습니다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 입니다

우리는 그 자체로 모두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 책을 읽고 여자라면 이뻐야한다는 사회시선에
나도 그렇게 살다가
아이낳고나서 많이 변화된것 같아요
모든지 아이위주로 돌아가니 편안한것만 찾게되고
집에서 하이힐을 없어진지 오래구요
아이낳고도 이쁘게 꾸미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 이게 좋더라구요
힐보다 단화, 짧은 스커트보단 롱스커트,
딱 붙는 티보단 루즈한 티셔츠
임신했을때 30키로가 찌니깐 사람들을 만나는게 너무 싫었어요
그리고 지금도 뚱뚱하지만
나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역시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할때가 많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을 많이 사랑하게 되었어요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보여주자
그게 나이니깐
배리나님의 당담함이 너무 멋지시고
그런 당당함을 배우고 싶어졌어요
감사합니다.
배리나 :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