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토끼!
양동 지음, 김구름 옮김 / 주니어예벗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친정집에 강아지 두마리가 있는데
은채는 귀엽다고
강아지들이 싫어하는 코나 꼬리를 만지려고 하더라구요
이런 은채에게 동물들에게 사랑표현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이 있어서
함께 읽어봤습니다

주니어예벗에서 나온 내토끼 입니다

생일선물로 받은 토끼
자기가 좋아하는 머핀도 만들어주고
드레스도 입혀주고 친구들도 데려가 자랑도 하는데요
소녀는 토끼는 이렇게 사랑을 받아서 행복할꺼라고 생각을 해요
그러다 꿈 속에서 토끼와 자신이 바뀌어 생활해보니
토끼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느끼게 됩니다
그 후로 토끼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느끼게 됩니다

귀여운 그림체에 토끼가 나오자 무척 좋아하는 은채
토끼와 소녀이 바뀌는 장면에선 깜짝 놀래더라구요
작고 여린 동물이니 소중하게 대해야하며
토끼가 좋아하는것과 싫어하는걸 공부하고
사랑을 듬뿍 줘야한다는걸 알게되었네요
이제 친정집에있는 강아지들에게도
소중하게 대해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