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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작은 나
가사이 마리 지음, 오카다 치아키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8년 4월
평점 :
태어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어린이집도 가고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은채를 볼 때면
정말 어느 순간 훅훅 자라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아직은 작은 아이지만 어느 순간 다 잘하는 그런 날이 오길
희망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한 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까 해요
북뱅크에서 출간한 아직은 작은 나 입니다

여리고 작은 아이들의
기대와 희망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지만 큰 그림책입니다

루루 산책을 아직 혼자 못하는 작은 나
할머니가 준 옷이 아직은 큰 작은 나
지금 난 자라는 중이니까 걱정 없어요

아직은 작은 우리 은채
따뜻한 그림체에 집중하면서 보내요
작은 아이의 마음을 아직 다 알진 못하겠지만
조금 성장하고 읽게 되면 그땐 공감할 수 있겠죠?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한 일본 작가 그림책
아직은 작은 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