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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레미 말랭그레 그림, 드니 로베르 외 인터뷰 정리 / 시대의창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사람글에서도 나오지만 본인은 특권층이기에 알고있고 진실인것을 그리고 자기의 주장을 말해도 제재나 힘든것을 피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힘들것이란 말이 언뜻나옵니다. 진실이라고 알고 믿는것을 있는 그대로 말할 수 있는 표현의 자유를 지닌 그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이책에서 몬가 장황하게 많은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로 이야기 하고 있는것은 표현의 자유 그리고 의무 인것같습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시대상의 사실과 문제점, 미국의 문제점, 지식의 문제점을 이야기 하면서 이렇게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실랄하게 비판하고 있다고 해야하나요?
그런데 제가 별세개 밖에 주지 않은 이유는 너무 얇게 그리고 잡다하게 다루고 있어서 내용 이해가 힘들다는것입니다. 여러가지 사건에 대해 그리고 사실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읽는 내가 그 사실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수록된 내용가지고는 이해하는데 그리고 촘스키의 말을 받아들이는데에 힘이 든다는것입니다.
인터뷰에서 질의를 하는 사람이나 대답을 하는 사람이나 많은 시간을 가지고 질의를 만들고 대답을 했을텐데 아무 의문없이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것이지요
글 내용중에 촘스키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대중매체 특히 텔레비전을 통해 몬가 이야기하려할때 짧은 시간에 모든것을 이해시켜야 하므로 사람들이 알고있는 내용으로밖에 이야기 할 수 없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책이 텔레비전 인터뷰는 아니지만 몇줄 또는 한페이지 정도로 질의에 대한 답을 하고 있으므로 텔레비전과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이건 제가 기본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촘스키를 시작할때 이책말고 다른책으로 접근하는것이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