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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세트 (반양장) - 전10권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7년 1월
138,000원 → 124,20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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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현상 평전
안재성 지음 / 실천문학사 / 2013년 4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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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 가련다
김양식 지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 1998년 9월
9,800원 → 9,800원(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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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들의 지리산 유람록
최석기 외 옮김 / 돌베개 / 2000년 8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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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식객- 생명 한 그릇 자연 한 접시
SBS 스페셜 방랑식객 제작팀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7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7월 1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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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요리
형도윤 지음 / 백산출판사 / 2011년 3월
22,000원 → 22,000원(0%할인) / 마일리지 0원(0% 적립)
*지금 주문하면 "7월 1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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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한국음식 300선- 한국음식 세계화 표준조리법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엮음 / 질시루 / 2008년 10월
30,000원 → 27,0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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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혁명(강양구, 강이현)에서 추천한 읽을거리 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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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먹거리-농업-환경, 공존의 미학
브라이언 핼웨일 지음, 김종덕 외 옮김 / 이후 / 2006년 10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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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주권- 식량은 상품이 아니라 주권이다
피터 로쎗 지음, 김영배 옮김 / 시대의창 / 2008년 11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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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 밥상을 치워라
김은진 지음 / 도솔 / 2009년 2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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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식품이 우리 몸을 망친다- 한국인의 밥상을 점령한 중국산 식품의 위험에 대한 현장보고
저우칭 지음, 김형호 옮김 / 시공사 / 2008년 8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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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물상
이철환 지음, 유기훈 그림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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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한국 사회는 통계적 수치에 따르면 국내총생산 기준 경제규모 8천880억달러로 세계 13위, 1인당 국민소득 1만7천690달러 세계 49위, 2007년 예상 1인당 GNP은 2만달러를 넘어설 예정이다.

그러나 한국 사회는 "나는 가난하다", "힘들어서 못 살겠다"는 사람들의 아우성이 넘친다.

자영업자가 많은 나라, 무수한 식당과 가게, 상가 건물들, 번쩍이는 네온사인... 전체 취업자의 34%가 장사꾼인 나라, 경기 변동에 따라 폐업과 창업을 고민하고 경기 부양, 변화 없는 성장을 부르짖는 정치꾼에게 몰표를 몰아주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 대한민국.

자수성가형 스토리텔링, 1% 부자되기, 경쟁에서 살아남는 법, 경제 제일주의 등 성공주의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는 사회.

오늘 신문기사 중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목표 모금액를 채우지 못해 폐종식을 하루 연기했다고 한다. 국내에서 모금을 시작한 이래 처음 있는 일.

하루 펀드유입액 일일 최고치 경신, 전국 아파트 평당가 1,000만원 돌파, 20대 그룹 기업내 현금 유보액 사상최고, 서점가 종합 베스트셀러 재테크 서적 다수.

위의 사례들은 대한민국 사회가 극도로 보수화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지표들이 아닌가 싶다. 88만원 세대, 이태백, 비정규직, 고령실업 등, 국가를 구성하는 개인들의 다수의 삶이 이토록 황폐화 되어가고 있는데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소리만이 크리스마스 캐롤처럼 끊임없이 울려퍼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노동자가 일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시각에 대해서는 기업의 성장이 있어야만 따먹을 과실(일자리)이 많아진다는 선순환 구조만 주장하는 보수 언론의 메아리 소리만 들려온다. 사회 양극화의 근복적인 문제는 도외시한채 모두가 상위 5%를 향해 끊임없이 기어 올라가고자 하는 이런 암묵적인 세뇌는 경제적 이기라는 인간의 욕망과 맞닿아 있기 때문인가?

이철환의 "행복한 고물상"은 작금의 현실에 대해서 느끼는 나의 이토록 혼란스럽고 슬퍼지려는 감정을 어느 정도 치유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작가의 말을 덧붙인다.

"바라건대 보잘 것 없는 나의 이야기가 여러분들의 가슴속에 작은 불씨로 남아 한밤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는 데 춥지 않고 외롭지 않도록 길동무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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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의 사람
이재철 지음 / 홍성사 / 200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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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이 시간 우리 모두 눈을 감았습니다. 세상을 접고 눈을 감았습니다. 우리는 한국 교회의 여러 문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 왔습니다. 그러나 나의 눈이 이미 그 문제들에 물들어 있음은 잊고 살았습니다. 이 시간, 모든 비정상적인 것들과 비성경적인 것들에 익숙했던 우리의 눈을 내려놓기 원합니다. 우리 모두 다마스쿠스의 사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책 속에서 (눈먼 사람)

눈먼 시대에 눈먼 사람은 누구인가?

이 책의 철학적 명제는 기독교적 신앙과 그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현존하는 미래를 어떻게 현재형으로 살 것인가에 대한 자성에서 출발한다. 진정한 기독교적 삶은 성당과 교회 안에서 자신의 기복을 갈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호흡하며 가난한 이웃과 내가 눈물 흘리고 웃는 두 발 아래 땅에 있다는 것을 인정할 때 가능하다. 저자는 하나님과의 만남은 하나님을 믿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칙, 성경적 삶보다는 세상의 법칙, 물질만능주의을 더 신봉하고 우리는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라고 반문한다. 믿는 것과 행동한다는 것은 다르다. 실천이 없는 기독교적 삶은 하등종교에 불과하다. 그러한 신앙은 삶을 윤택하고 풍요롭게 하기 보다는 세상이 주는 공포로부터 현세적 도피를 꿈꾸는 부적에 지나지 않는다.

"어제까지는 사울 같았을지라도, 오늘부터는 바울처럼 살아가게 하옵소서, 비늘 벗은 나의 삶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세상에 비추는 진리의 거울이 되게 하소서." - 책 속에서 (비늘 벗은 사람)

하나님의 성전은 교회당 아래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성전은 믿음을 가진 자가 주님의 통로가 되어 주님의 말씀을 발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팔아 그들을 교회 아래로 끌어모으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을 어둠에서 빛으로 비양심의 세계에서 양심의 세계로 불러내는 것이다. 스스로 성전이 되지 못하는 자가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것은 우리에겐 불행이자 슬픔의 시작이다.

"움직이는 성전으로 살아갈 우리의 삶 속에 참된 섬김과 봉사의 열매를 맺도록 도와주옵소서." - 책 속에서(성전의 사람)

하나님의 비전은 삶의 현장에서 주어진다. 삶의 현장에서 우리의 이웃과 호흡하며, 이 땅을 걸어가는 동시대인으로서 신앙의 공동체적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비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가진 것이 없다하여, 배운 것이 없다하여,  몸이 병들었다하여 우리의 이웃을,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삶의 현장을 모른 척 두 눈을 감은 채 살아서는 안 된다. 우리 모두가 개인적 영달과 물질 추구에 목매어 살아가기만 한다면 그것은 가장 큰 죄악이며,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의 삶을 배반하는 행위일 것이다.

"비전이 없으면 방자해집니다. 망상을 좇으면 패가망신합니다. 야망의 노예가 되면 자신과 타인을 동시에 해치는 흉기가 됩니다. 우리는 반드시 비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책 속에서(비전의 사람)

참 믿음으로 쓰여진 글을 만나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이 책은 참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려 하는 자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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