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온다? 우리가 간다! - 뉴노멀을 살아갈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강좌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17
전승민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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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는 바이러스보다 더 상한 전염력을 갖습니다.

그 공포가 서로에 대한 혐오를

자극하고 무고한 사람들을 괴롭히고 핍박합니다.

우리는 천사는 아니지만 이성적으로 사고할 있는 인간이며,이성만이 광기를 잠재울 수 있음을 기억해야합니다.'

라는 문구를 보고

코로나가 처음으로 터졌던 날 저는 퇴근을 하며 페이스북을 보고 있었고 '우한 코로나 상황'이라는 동영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전염병이 돌아 사람들이 길가에 누워 죽어가는 모습들을 고스란히 촬영해 유포 되었던 모습을 보았는대 그때 그시절만 해도 우리나라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과 함께 한편으로는 소름이 돋았었습니다.

사람들이 그 길가에 쓰러져있는 사람들을 나몰라라 하며 결국에는 서로에 대한 혐오감 거부감을 느끼며 피하는 모습을 보게되었고

현재 생활 속에서도 마스크를 끼고 서로에 대한 접촉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기에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음식 생활에 있어서는 다소 함께 먹는다 라는 개념이 상주했었는데

이제는 덜어먹고 따로 격리 해야 된다는게 당연하고 같이 먹는다는건 거부감 혐오감이 따라올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우한 코로나'로 시작하여 전 세계의 코로나가 되었고 실 상황을 비판하며 읽을 수 있었던 작품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은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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