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할 것도 없고요, 정답도 없습니다 - 불안을 성장으로 바꿔주는 현실 고민 상담소
밑미.슝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기 위해서 중요한건 뭘까. 가장 먼저 상대에 대한 공감과 이해, 그리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거겠지. 하지만 해결 방안에 대해 정답은 없다. 마치 이 책의 제목처럼.

결국 고민을 해결해야 하는 사람은 ’나‘이며 그것을 결정짓고 행동에 나서는 사람도 결국 ’나‘이다. 내가 가르치는 중학생들의 인생에도 나름의 고민이 있다. 친한 친구와 갑자기 사이가 서먹해졌다거나, 성적이 떨어졌다거나, 살이 쪄서 고민인 경우도 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내 어린시절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래서 무작정 잔소리를 할수가 없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나도 잔소리보다는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사람이니까.

이 책은 정답을 주지 않아서 참 좋았다. 그래서 밑줄 치고 싶은문장들이 참 많았는데, 사실은 그냥 책의 모든 문장에 밑줄을 긋고 싶었다. 각기 다른 사연들이 다 내얘기 같았고 그에 대한 답변들은 내가 바라던 그런 말들이었으니까. 이 책을 읽는 내내 느껴진 따스함에 감동받았고, 많이 배웠다. 앞으로는 나 자신에게도 정답은 없으니 급할 것 없다고 다독여 줄 수 있을것만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