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6집 - Come To Where I Am
박정현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1집때부터,
정확히 말하자면 오래전 '수요예술무대' 공개녹화에서 박정현의 라이브를 들은 후부터, 그녀의 음반은 나올때마다 하나씩 사는게 당연시 되었습니다.

박정현만의 독특한 음색은
(그당시 음반사는데 별 취미가 없던 나에게) 음반을 사서 '소장할만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충분히 매력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느덧 6집까지 왔군요.
다시 가벼워졌습니다. 1,2,3집때의 가볍고 여유있는 음색을 좋아한다면 이번 음반도 추천합니다.

직접 작곡에 참여한 곡이 많은 만큼 그동안 이전 음반에서 그녀가 작곡한 곡들과 색이 비슷하다고 느낄 만한 곡들도 많은듯 합니다. (대신 너무 '실험적이다'라는 느낌의 곡은 없는듯.)

타이틀 곡은 이전으로 너무 돌아선듯 조금 상투적이라 느껴지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음반이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맞은듯 합니다.

암튼 괜찮은 음반입니다.

P.S. 5집때도 그랬는데, 제발 규격품 CD케이스를 사용해줬으면하는... CD장에 뭔가 안맞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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