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준의 이것저것의 물리학 - 호기심 많은 물리학자의 종횡무진 세상 읽기
김범준 지음 / 김영사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래는 결정되어 있을까? 자유의지란 정말로 존재할까?

성이 둘이 아니라 셋이라면?

짧은 시간을 길게 살 수 있을까?

내가 듣는 '내 목소리'는 왜 다를까?

테드 창의 소설에 어떤 과학적 진실이 있을까?

<테넷>에 나온 시간의 물리학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의 다양한 현상을 물리학, 생물학, 뇌과학과 인공지능, 통계학 등 과학적인 사고방식을 통해 들여다본다. 평소 생각해 보지 않았던 현상이나 문제에 대해 질문을 제기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과학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다.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에서 불안함을 느낀다. 잘 모르기 때문에 오해하거나 감정적으로 어느 한 쪽을 옹호하는 주장에 휩쓸리기도 한다.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사고방식을 통한 이성적인 판단기준이 필요하다.

세상은 복잡하게 얽혀있고, 하나의 사실만이 옳고 다른것은 다 틀리다는 이분법적인 사고는 살아가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가 바라보는 세상만이 올바르고 나는 불변인데 주변이 변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타인이 바라보는 방식도 나와 마찬가지로 옳을 수 있으며, 주변이 아니라 내가 변할수도 있음을 인지할 때 서로 대립하지 않고 소통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과학은 생각만큼 딱딱하거나 차갑지 않았다. 오히려 저자의 시선을 따라 과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더 경이롭고 아름다웠다.


<출판사로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