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대신에 투자를 하라!"는 말로 많은 이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던 존 리 대표님은 금융교육과 주식투자의 중요성에 대해서 꾸준히 이야기 해 오셨다. 이 책은 대한민국이 가진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존 리 대표님이 여러 매체를 통해 그토록 이야기했건만, 아직도 주식을 위험자산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 중에서 주식투자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한 사람은 하나도 없더라.
우리나라의 금융위기도 금융지식의 부족으로 발생한 것이며, 부자들은 점점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지기만 하는 것도 금융지식의 부족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10%만이 "돈에게 일을 시키는" 자본가이며, 나머지 90%는 "돈을 위해" 일한다.
존 리 대표님은 한국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들로 경직되고 수직적인 상명하복의 문화, 학교는 경쟁하지 않고 학생들만 경쟁을 시키는 교육제도, 점수로 정량화하기를 좋아하는 문화, 부동산에 대한 집착 등을 꼽았다.
한국의 부모들은 여전히 자녀들에게 "너는 공부만 열심히 해라"고 하며 모든 것을 뒷받침 해주고, 부모님의 지갑이 모든 해결책인 것처럼 여기도록 놔둔다. 나도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자식이 공부를 잘하면 물론! 당연히! 좋겠지만 공부라는 건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지 않으면 하는 입장에서는 고통일 뿐이라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최근에 #일타스캔들 이라는 드라마를 열심히 보는데, 사회적으로 최고의 지위에 있는―변호사―선재 엄마가 "행복하시냐"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더라.
나도 어린시절부터 금융교육은 커녕 돈개념도 전혀 없어서 어른이 되어 꽤 고생을 했더랬다. 지금은 아이들과 주식이야기도 자주 하는데, 아이들이 게임을 사달라고하면 "그 게임살래, 게임을 만든 회사 주식을 살래?"라고 묻기도 한다. (당연히 주식보다 게임을 산단다 ㅋㅋㅋㅋㅋ)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교육 지출에 가장 낮은 생산성 수익을 얻고 있다"고 한다.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가더라도 창업을 하거나 진취적인 직업을 갖기보다는 보수적이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학생들. 그 어떤 나라보다 뛰어난, 최고의 두뇌를 가졌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인지능력이 가파르게 낮아진다고 한다. 열심히 공부해서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팍팍한 현실은 그대로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달려가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