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람들
오휘명 지음 / 필름(Feelm)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SNS 계정에서 먼저 유명세를 얻은 작가님의 소설이라고 들었다. 읽는 중엔 몰랐지만. 6가지의 짤막한 ‘서울 사람들’ 이야기가 하나의 연결고리로 이어져있는 방식이 독특했다. 전혀 다른 세계의 이야기라고 느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의 옆사람(들)이 겪었을지도 모를 이야기. 개인적으로 시인과 혜현의 에피소드를 담은 ‘화려한 고요’가 좋았다(엄마도 읽고서 너무 좋았더라고 얘기한 건 안 비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