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충실한 사진 강의 - 제대로 만든 음식 같은 사진 입문서, 제3판
바버라 런던.짐 스톤 지음, 최재균 옮김 / 포토넷 / 201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잘 알고 있다고 막연하게 생각하지만 하던대로 습관대로 찍을 때가 많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정독하면 도움이 많이 될 책이 나온거 같습니다!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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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책 읽는 즐거움 - 시골에서 책을 고르고.읽고.쓴다는 것
최종규 지음 / 스토리닷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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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온기가 느껴지네요. 만든이들의 고민과 정성이 전해집니다. 잘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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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Gongmyoung) - 고원
공명 (Gongmyoung) 연주 / 악당이반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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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또 들어도 또 듣게 되는 음악, 음반입니다. 내지 일러스트도 마음에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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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일의 독서일기 5 범우 한국 문예 신서 55
장정일 지음 / 범우사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장정일의 소설과 시집을 끼고 다니며 캠퍼스 곳곳을 누비던 대학시절,

우연히 나를 통해 그를 알게된 이들이, 여전히 그의 책을 찾아 읽고 있는지 궁금하다.

작은 소망이 하나 있다면, 이 짧은 정리를 통해 그들이

장정일의 소설과 시집을 끼고 다니며 캠퍼스 곳곳을 누비던 대학시절,

우연히 나를 통해 그를 알게된 이들이, 여전히 그의 책을 찾아 읽고 있는지 궁금하다.

작은 소망이 하나 있다면, 이 짧은 정리를 통해 그들이 다시 장정일과 해후상봉할 수 있길.

 

다섯번째 독서일기에서 나의 눈길을 잡아 끈 건, 다름 아닌 그의 '독서방법(취향, 습관)'이다.

곳곳에 숨은그림처럼 흩어져 있는 그의 독서방법 몇가지를 한곳에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① 재즈 음악을 들으며 재즈에 관한 책을 읽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 가운데 하나.

② 특별히 좋아하는 책들은 다른 책장에 보관해놓고, 그때 그때 참고.

③ 특별히 좋아하는 책이 될 수 없는 어중간한 책은, 거꾸로 뒤집어서 책장에 정리.

④ 읽는 도중 재미없고 지루하고 짜증나는 책은, 시멘트 바닥에 패대기를 쳐가며 독서.

⑤ 월간 잡지나 계간지에 집중적으로 전제되는 장편이나 특집 기획들을 제본해 나만의 판본 제작.

 

십년 동안 읽고 모은 책을 반 이상 내다 버린 그가 제안하는, '어떤 책을 버려야 하는가'에

대한 생생한 방법론도 귀여겨들을 필요가 있다. (118~119)

 

① 명작을 버리는데 인색하지 않아야 한다. 1류 도서는 도서관이나 도서대여점에서 쉽게 다시

   구해 볼 수 있지만, 1류와 2류의 경계선에 있는 소설은 필요해서 찾으면 없을 수 있다.

② 오래전 판본의 읽지 않는 책은 버려야 한다. 그후의 연구성과와 새로운 해석이 축적된

   새로운 번역본을 찾아 읽는데 투자할 줄 알아야 한다.

③ 독서는 혼자 하는 것이다. 평론집, 입문서, 문학사류의 책은 가장 먼저 버려야 한다.

 

이 원칙들에 의거해 책을 깔끔히 정리한 뒤에야 비로소, 책이 귀한 줄 알게 된다고 한다.

"재미있게도 나는 드문드문 비어 있는 책장을 보면서 독서에 대한 갈증을 느끼게 되었다.

비어있어야지 채우려고 노력하는 게 인간인 것이다."

 

이 외에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원작소설과 그 원작을 토대로 만든 영화에 대한 견해(122)와

복거일에 대한 견해(128)와 한국의 전통음악(국악)에 대한 견해(94)와 소설속 잠언과 풍경에

대한 견해(160)와 다카키 마사오(박정희)에 대한 견해(111, 243, 259)와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했던

이듬해에 그의 묘 앞에서 자살했다는 다나카 히데미쓰에 대한 기록(288)과 폭풍처럼 읽어야 한다는

독서방법에 대한 견해(176) 들이다.

 


 

 

 

 

찾아서 읽어볼만한 책들

 

-전은강, 맨살의 계절

-리유칭펑, 공개된 연애편지

-알렉 두브로 외, 야쿠자

-사토 아유코, 보디렌탈

-전재호, 반동적 근대주의자 박정희

-최상천, 알몸 박정희

-김정렴, 아 박정희

-유미리, 남자

-폴오스터, 빵굽는 타자기 스퀴즈 플레이 우연의 음악 거대한 괴물

-페터빅셀, 책상은 책상이다

-주경철, 역사의 기억 역사의 상상

-버나드 맬러무드,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죽인 판사, 점원

-닌 바오, 정글

-하일지, 진술

-앙드레 드 리쇼, 고통

 

 

몇가지 우련한 어휘들

 

요나컴플렉스 방계자료 간투사 님펫매니아 방기 신빙 수사 인면수심 가열하다 태무심 불충하다

전취하다 뭍 간취하다 일신이행 질곡 접변 전회 대속 열쇠소설 혹종 낙수 아취 분기탱천 때기장

췌사(췌언) 성격비극 암핵 아슴한 패퇴 언챙이 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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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독서일기에서 나의 눈길을 잡아 끈 건, 다름 아닌 그의 '독서방법(취향, 습관)'이다.

곳곳에 숨은그림처럼 흩어져 있는 그의 독서방법 몇가지를 한곳에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① 재즈 음악을 들으며 재즈에 관한 책을 읽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 가운데 하나.

② 특별히 좋아하는 책들은 다른 책장에 보관해놓고, 그때 그때 참고.

③ 특별히 좋아하는 책이 될 수 없는 어중간한 책은, 거꾸로 뒤집어서 책장에 정리.

④ 읽는 도중 재미없고 지루하고 짜증나는 책은, 시멘트 바닥에 패대기를 쳐가며 독서.

⑤ 월간 잡지나 계간지에 집중적으로 전제되는 장편이나 특집 기획들을 제본해 나만의 판본 제작.

 

십년 동안 읽고 모은 책을 반 이상 내다 버린 그가 제안하는, '어떤 책을 버려야 하는가'에

대한 생생한 방법론도 귀여겨들을 필요가 있다. (118~119)

 

① 명작을 버리는데 인색하지 않아야 한다. 1류 도서는 도서관이나 도서대여점에서 쉽게 다시

   구해 볼 수 있지만, 1류와 2류의 경계선에 있는 소설은 필요해서 찾으면 없을 수 있다.

② 오래전 판본의 읽지 않는 책은 버려야 한다. 그후의 연구성과와 새로운 해석이 축적된

   새로운 번역본을 찾아 읽는데 투자할 줄 알아야 한다.

③ 독서는 혼자 하는 것이다. 평론집, 입문서, 문학사류의 책은 가장 먼저 버려야 한다.

 

이 원칙들에 의거해 책을 깔끔히 정리한 뒤에야 비로소, 책이 귀한 줄 알게 된다고 한다.

"재미있게도 나는 드문드문 비어 있는 책장을 보면서 독서에 대한 갈증을 느끼게 되었다.

비어있어야지 채우려고 노력하는 게 인간인 것이다."

 

이 외에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원작소설과 그 원작을 토대로 만든 영화에 대한 견해(122)와

복거일에 대한 견해(128)와 한국의 전통음악(국악)에 대한 견해(94)와 소설속 잠언과 풍경에

대한 견해(160)와 다카키 마사오(박정희)에 대한 견해(111, 243, 259)와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했던

이듬해에 그의 묘 앞에서 자살했다는 다나카 히데미쓰에 대한 기록(288)과 폭풍처럼 읽어야 한다는

독서방법에 대한 견해(176) 들이다.

 


 

 

 

 

 

찾아서 읽어볼만한 책들

 

-전은강, 맨살의 계절

-리유칭펑, 공개된 연애편지

-알렉 두브로 외, 야쿠자

-사토 아유코, 보디렌탈

-전재호, 반동적 근대주의자 박정희

-최상천, 알몸 박정희

-김정렴, 아 박정희

-유미리, 남자

-폴오스터, 빵굽는 타자기 스퀴즈 플레이 우연의 음악 거대한 괴물

-페터빅셀, 책상은 책상이다

-주경철, 역사의 기억 역사의 상상

-버나드 맬러무드,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죽인 판사, 점원

-닌 바오, 정글

-하일지, 진술

-앙드레 드 리쇼, 고통

 

 

몇가지 우련한 어휘들

 

요나컴플렉스 방계자료 간투사 님펫매니아 방기 신빙 수사 인면수심 가열하다 태무심 불충하다

전취하다 뭍 간취하다 일신이행 질곡 접변 전회 대속 열쇠소설 혹종 낙수 아취 분기탱천 때기장

췌사(췌언) 성격비극 암핵 아슴한 패퇴 언챙이 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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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김억중의 읽고 싶은 집 살고 싶은 집
김억중 지음 / 동녘 / 2003년 8월
평점 :
품절


 

 

 

자네는 모든 걸 보았네. 단지, 본 걸 가지고 추리를 하지 않은 것뿐이야.

사람들은 대개 어떤 사건에 대해 순서대로 추적해 가다보면 그 결과가 어떠하다는 걸 알게 되지.

그건 사람들이 은연중에 개개의 자료들을 종합해서 그로부터 어떤 결과를 구하기 때문이네.

하지만 어떤 결과만을 갖고서 그 결과가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서 나오게 되었는가를 추리해 내는

사람은 별로 없다네. 바로 그렇게 하는 능력이 내가 말하는 역추리 또는 분석추리라는 걸세. (53)

 

홈즈가 왓슨에게 했던 말이다. 저자가 하는 말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집(건축물)을 관찰할 때는 형태의 일곱 가지 속성을 동시에 보아야 한다.

 

크기, 위치, 모양, 방향, 재료(질감), 색깔, 시각적 관성

 

일곱 가지 속성을 동시에 보아야 하되, 집을 바라보는 시야도

세 가지 관점에 따라 분석의 방법을 달리 해보아야 한다.

 

하나. 작가 중심의 관점 : 형태 언어의 생성 배경과 주제들 (투시도 밖에서 모든 해석의 근거 연구)

둘. 작품 중심의 관점 : 형태 요소들 사이에 숨은 구성의 질서 (투시도 자체에 주목)

셋. 사용자 중심의 관점 : 관습과 충돌하는 형태 언어

 

이런 식으로, 특정인물에 대해 분석해 '읽고 싶은 사람, 살고 싶은 사람'으로 엮어봐도

흥미롭겠다. 작가 중심의 관점에서는 그가 써놓은 글과 평소의 언행을 토대로,

작품 중심의 관점에서는 그 사람 자체의 외형(신장, 체중), 습관, 스타일 등을 토대로,

사용자 중심의 관점에서는 그 사람 주변의 그를 직접 경험한 이들의 경험담과 평가를 토대로.

과연, 나는 읽고 싶거나 살고 싶은 집이 될 수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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