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진로백서 - 어쩌다 어른이 된 청춘들을 위한 진로 가이드, 최신 개정판
정철상 지음 / 중앙경제평론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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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 소개

*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NO. 1 커리어코치 정철상 교수가 전하는 진로 해법!

* 진로 선택의 갈림길에 선 청춘들의 필독서!

* 4차 산업혁명 시대 진로 지침서!

20년간 인재개발에 전념해온 NO. 1 커리어코치 정철상 교수가 진로와 인생을 고민하는 청춘들을 위해 모든 노하우를 전수한다. 저자는 1만 번 이상의 상담과 강연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은 물론 사회 초년생, 커리어 변경을 고민하는 어른들에게까지 도움이 될 내용을 제시한다.

단순히 취업을 위한 기술을 사전식으로 나열하거나 그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직업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더불어 어떻게 인생을 설계해가야 할지에 대한 인생 조언까지 총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 사회 초년생, 자신의 직업과 진로를 고민 중인 직장인들에게 이 책은 명확한 조언과 지침을 제공할 것이다.

정철상 작가 소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힘든 청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커리어코치로, 강사로, 작가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KBS, SBS, MBC, YTN, 한국직업방송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으며, 연간 200여 회 강연 활동과 매월 100여 명을 상담하고, 인터넷상으로는 1천만 명이 방문한 ‘커리어 노트’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따뜻한 카리스마’라 불리고 있다.
현재 인재개발연구소 대표, 나사렛대학교 취업전담교수로 활동하며 《따뜻한 독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 등 다수 저서를 집필했다. 젊은이들에게 꿈과 진로 방향을 제시하여 언론으로부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닉네임까지 얻으며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블로그 : http://www.careernote.co.kr/
트위터 : https://twitter.com/careernote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areernote
카페 : http://cafe.daum.net/jobteach

목차

1강 ‘행복’은 의미 있는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 있다
1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인생의 골든 서클|2 행복이란 무엇인가?|3 왜 사람들은 만족하며 살아가지 못하는가?|4 어떤 사람들이 행복한가?|5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7가지 전략|6 행복은 의미 있는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 있다!

2강 ‘가슴 뛰는 비전’이 성공을 이끈다
1 선생님, 또 꿈 이야기예요?|2 꿈과 현실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3 우리가 꿈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이유|4 내 삶을 가슴 뛰게 만드는 비전|5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영찬 씨의 꿈

3강 ‘자존감’을 높여야 성공할 수 있다
1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은 무엇인가?|2 열등감 찾아서 제거하기|3 ‘자기암시 훈련’ 반복하기|4 너 자신을 사랑하라!|5 자존감을 높일 5가지 실천방법

4 ‘비즈니스 마인드’가 프로페셔널리스트를 만든다
1 명문대 학생이 지방대 학생에게 밀린 이유|2 일이란 무엇인가?|3 일을 바라보는 긍정적 관점과 부정적 관점|4 종교를 통해 바라보는 일에 대한 관점|5 직업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6 프로에게 배우는 프로페셔널 마인드|7 올바른 태도가 운명을 바꾼다!

5 ‘커리어 포트폴리오’로 체계적인 진로설계하기
1 진로와 진로설계의 이해|2 어떻게 학교생활을 할 것인가?|3 대학, 꼭 다녀야 하나?|4 직업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5 진로설계, 어떻게 계획해야 하나?|6 학교생활 동안의 취업 준비 전략|7 덴마크 진로교육의 3가지 핵심 질문|8 스펙의 종말|9 체계적인 커리어 포트폴리오 전략

6 자신만의 고유한 ‘핵심 강점’으로 승부하기
1 약점만 보완하려다가는 평범해지기 마련이다!|2 핵심 강점을 찾아내기 위한 7가지 강점 탐색법|3 강점을 발휘하기 위한 5가지 태도|4 SWOT 분석을 통한 강점 활용 전략|5 ERRC 분석을 통한 강점 활용 전략

7 ‘직업 창조 전략’으로 직업선택 뛰어넘기
1 한국 학생의 선호도 1위 직업|2 직업진로의 3가지 방향|3 나에게 맞는 직업탐색 방법|4 유망한 직업이 있을까?|5 현명한 직업선택 전략|6 직업선택을 도와주는 직업선택 결정 시트|7 새로운 직업을 창조하는 5가지 방법|8 천직을 찾아나가는 5가지 유형

8 ‘효율적인 시간관리’로 목표 달성하기
1 인생에 너무 늦었거나, 너무 이른 나이는 없다!|2 당신이 시간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3 시간에 대한 착각과 거짓말|4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일 vs 통제할 수 없는 일|5 H 빔을 이용해 가치관 수립하기|6 가치관에 우선순위 정하기|7 시간 매트릭스를 통한 시간 활용법|8 피터 드러커의 시간관리법|9 대학생활 동안 시간 계획 수립해보기

9 ‘미래 명함’으로 미래 디자인하기
1 생생히 상상하기|2 미래일 기 작성법|3 스마트한 행동 계획 세우기|4 미래 프로필 만들어보기|5 미래 명함 만들어보기|6 일기부터 유서까지

책 속으로

p39. 혹 자신이 하는 공부나 과제가 재미없고 지루하다고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자신의 과제를 오히려 더 어렵게 만들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 자신의 능력이 출중해서 현재 하는 공부나 과제가 너무 쉽게 느껴져 권태감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영어공부가 쉽게 느껴지는 학생이라면 ‘10분에 단어 100개를 외우겠다’라는 식으로 과제를 어렵게 만드는 방식이다. 등산이 쉬운 사람이라면 그냥 등산하는 것이 아니라 두 발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산에 오르는 거다.

p102. 취업 준비생들은 학벌, 학력, 학점, 경력, 외국어 공인점수, 자격증, 해외연수, 공모전 등의 스펙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은 불리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기억하라.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단연코 ‘자존감’이다.

p121. 그렇다면 과연 인사담당자에게 자신이 충만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입증할 수 있을까? 가능한 자신의 경험, 전공, 전공 이외의 학습, 대외활동, 경력, 흥미나 관심사에 기울여 온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과정이 지원한 직무와 관련성이 있도록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직접적인 것이든 간접적인 것이든 연관성을 설득할 수 있어야만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그러한 부분은 단순한 말만 늘어놓아서 입증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실제로 직무와 연관이 있는 구체적인 경험 사례를 들어 입증할 수 있어야만 한다.

p187. 그러나 기업에서는 이렇게 스펙 쌓기에 몰입한 인재보다는 실제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인지를 더 중요시한다. 예전에는 서류전형 점수가 그대로 합산되었으나, 최근에는 서류심사가 끝나면 완전히 백지상태에서 면접으로만 채용을 결정하는 기업들이 많이 늘었다. 말하자면 우리가 생각하는 스펙은 서류전형의 필터링 기능으로만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p232. 요즘은 똑같은 직종에 종사하더라도 어떻게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몸값이 완전히 달라지는 시대가 되었다. 억지로 약점을 보완하기보다 자신의 강점을 더욱더 강화해나가는 것이 유효한 성공전략이 되었다.

p271. 직업 역시 유기체와 같은 생명체다. 사람의 요구와 열망을 먹고 생겨난다. 그래서 평소에 사람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에 불만이 있는지를 눈여겨보아야 한다. 어느 분야에서든 사람들의 요구와 열망을 채워주고, 불평과 불만을 해소해주는 상품, 서비스, 직업 분야는 성장하기 마련이다.

p385. 프로필에는 그 사람의 전체를 표현할 수 있는 퍼스널 브랜드가 담겨있어야 한다. 신문의 헤드라인이나 도서 제목처럼 한마디로 압축해서 담아야 한다. 헤드라인은 최대 15자 내로 압축해서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짧은 문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할 뿐 아니라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나의 느낀 점

   제목이 진로 백서인 만큼 진로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진로 소개를 해주면서 요약도 해주고 기록해보기란 파트별로 되어있다. 기록하면서 생각을 하게 하고 실행도 할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나도 학생 때 진로 찾기 위해 해 본 경험들이 생각이 난다. 학업, 취업, 직업 등 진로의 갈림길에 선 청춘들은 꼭 읽어 보길 바란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청춘들 모두 읽고 진로에 승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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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2019-03-04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수학의 감각 - 지극히 인문학적인 수학 이야기
박병하 지음 / 행성B(행성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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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수학에서 인문학적인 메시지를 끌어낸 교양서

여느 학문처럼 수학 역시 인류 역사와 함께해 왔다. 수학하면 공식이나 계산을 먼저 떠올려 도리질할 분들도 있겠지만, 그 유구한 세월 동안 인류의 삶에 수학의 지혜가 깊게 스며든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수학의 감각》은 무한, 수와 셈, 숫자 0, 평행선 공리, 등차수열의 합, 소수 등 우리에게 익숙한 수학 요소들에서 인문학적인 메시지를 끌어낸다. 예를 들어 ‘무한’을 통해서는 어떤 문제에 부닥쳤을 때 좌절 대신 긍정적인 에너지를 상상하게 하고, ‘수와 셈’에선 우리 모두 수와 셈처럼 서로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음을 깨우치며, ‘숫자 0’에선 세상엔 꼭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 것이 있고 그걸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순응’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평행선 공리’를 통해서는 아무리 해도 어떤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는 시스템 자체를 의심해 보길 권한다.
이 책엔 수식이 많지 않다. 중학 수학 정도의 지식만 있으면 별 어려움 없이 이해할 수 있게 쓰였다. 수학의 세계가 궁금해 기웃거린 적이 있는 인문 독자라면 좋은 출발점이 될 책이다.

박병하 작가 소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원을 다니다 수학의 힘에 이끌려 러시아로 수학 공부하러 떠났다. 모스크바 국립대학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공은 수리논리학. 귀국 후 부산 교육청이 설립한 재단에서 러시아와 부산의 영재 교육을 잇는 일을 했다. 우연히 아르키메데스 저작을 읽으며 고전 공부하는 재미에 홀려 꾸준히 수학 고전을 본다. 아르키메데스, 데카르트, 오일러 등이 남긴 고전을 번역했고(미출간) 4년간 유클리드 《원론》을 강독했다. 쓴 책으로 《중학 수학, 처음부터 이렇게 배웠더라면》과 《처음 수학》이, 번역서로 《내 아이와 함께 한 수학 일기》가 있다.

목차

1장 안 된다는 생각이 가능성을 밀쳐 낸다
: 무한으로 상상하기

2장 당신 없이 나는 존재할 수 없다
: 관계망에서 관계 요소 보기

3장 그래야만 하냐고? 그래야만 한다!
: 필요한 곳에 필요한 방식으로 존재하기

4장 때로는 시스템을 뒤집어엎어라
: 고정관념을 버리고 패러다임 보기

5장 도대체 무엇이 나일까?
: 근본만 남기고 말랑말랑하게 변신하기

6장 열쇠를 쥐고 찾을 때도 있다
: 익숙한 것에서 답 찾기

7장 멀리서 보아야 전체가 보인다
: 거리 두고 문제를 통째로 보기

8장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문제 형식을 고민하라
: 충분히 단순한 형식에 이르기

9장 잘 아는 것에서 출발해라
: 친숙한 것을 지렛대로 쓰기

10장 《수학의 감각》을 읽지 않으면 지적인 사람이 아닌가?
: 생각 다이어트하기

11장 버스는 저절로 움직이지 않는다
: 과정을 계산으로 전환하기

12장 잘 틀리면 더 좋다
: 실수를 딛고 오르기

13장 질문이 세상을 바꾼다
: 직관 의심하기

책 속으로

p14. 상상에 무한을 모셔오면 무한의 괴력을 빌려 올 수 있다. 무한은 작렬하는 태양처럼 어떤 제약 조건도 녹여 버리기 때문이다. 문제가 생기면 제약 조건이 완전히 사라진, 툭 트인 상상의 공간에 서서 먼저 그 문제가 해결 가능하다는 확신을 갖고 시작해 보라.
 
p25. 무한을 머릿속에 도입해 상상하는 것은 단순히 놀이가 아니다. ‘이건 말도 안 돼라는 생각은 상상력을 좀먹는다. 이런 태도를 가진 사람들에게 조언하고 싶다. 머릿속에 무한을 데려와 가정해 보아야 한다고. “이건 말도 안 돼!”라고 말하는 순간 자기 스스로 상황을 말도 안 되게 만들고 있는 거니까.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면, 해결할 수 있는 것까지 못하게 된다.

p30. 질문에 다가갈수록 더 모호해지는 것들은 수학에서도 종종 나타난다. 엄격함이 생명인 수학에서도 어쩔 수 없이 모호해지는 것들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버려 둘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수학은 이런 질문에 답을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남겼다. 이 방법이다며 보란 듯이 통쾌한 해법을 내놓지는 않지만 어떤 대상이나 일의 본질을 파악할 때 되새겨 볼 만하다. 조언의 핵심은 그것 자체를 보려고 하지 말고 관계망으로 보라는 문장으로 응축할 수 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이 장에서는 점과 직선, 수와 셈을 도우미로 쓰기로 했다. 익숙하고 기본적인 것들이라 상상력의 뿌리로 가는 데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다.

p41. 점에게 너는 누구냐?’고 물으면 점은 아무 말 않고 직선을 가리킬 것이다. 직선에게 너는 누구냐?’고 물으면 직선은 나를 반듯한 것이라고 보기 전에 저쪽을 봐 주세요할 것이다. 물론 거기에는 점이 있다. 너는 누구냐고 음수에게 물으면 곱셈을 가리키고 곱셈에게 물어보면 음수를 가리키고 분수에게 물으면 나눗셈을 가리키고 나눗셈에게 물으면 곱셈을 가리킬 것이다. 돌고 돈다.
내가 있는 것은 네가 있기 때문이고, 너는 내가 있기 때문에 있다. 좋건 싫건 그 관계망 속에 내가 있다. 나는 관계 자체이며 관계의 사이에 있기도 하다. 점과 직선, 수와 셈은 악기와 손의 관계처럼 따로 있어서는 소리를 못 낸다.

p62. 그렇게 있어야만 하는 것은 그렇게 있어 줘야 한다. 중요한 것은 그래야만 하는가?’라고 묻고 그렇게 했을 때 가장 좋다면 고정관념을 과감히 버리고 그래야만 한다!’고 순응하는 것이다. 0은 말한다. 먼저 그래야만 하나?’를 물어보라. 그리고 그래야만 한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

p93. 아무리 해도 어떤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시스템 자체의 결함에서 기인한 것일 수 있다. 그것을 직시하고 과감하게 껴안아야 한다. 시스템을 새로 정립하는 방법은 개인이나 기업처럼 단위의 크기, 그리고 문제 성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그렇지만 시스템 자체가 불완전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문제 해결은 요원하기만 하다.

p111. 나의 고유한 속성을 알고 나를 변신시키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오일러가 길을 텄던 새로운 기하학을 생각한다. 오일러는 쾨니히스베르크 시와 강과 다리를 말랑말랑하게 변화시키며 점과 선의 연결 상태가 될 때까지 다 지워 갔다. 그러자 문제의 근본 골격이 드러났고 문제가 매우 단순한 형태로 바뀌어 간단히 해법을 찾을 수 있었다. 물론 반대로 생각해도 되었다. 과 선의 연결 상태는 그대로 두되, 점과 선 대신 다른 무엇으로 말랑말랑하게 바꿔 보기 말이다. 그런 말랑말랑한 세계 안에서 찻잔은 반지를 꿈꾸자 반지가 되었다.

p150.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가우스를 떠올려 봐도 좋을 것 같다. 정해진 자원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려 했는데도 잘 안된다면, 먼저 문제 상황을 바꾸는 것이 가능한지 봐야 한다. 가우스가 1, 2, 3, , 100의 수들 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전체를 한 덩어리로 보았듯이, 일단 문제와 거리를 두고 문제 자체의 틀을 봐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 방식으로 문제를 바꿔 보며 무엇이든 해 보라. 넘치는 것은 나중에 덜어 내면 되고, 부족한 것이 있다면 채우면 될 일 아닌가.

p167. 충분히 단순한 형식을 얻지 못했다는 것은 우왕좌왕하고 있다는 증거다. 문제의 핵심에 도달하지 못할 만큼 군더더기가 있다는 반증이다. 지금 어떤 문제가 지독하게 얽혀서 도무지 풀리지 않는다면 문제를 나타내는 형식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유치할 만큼 단순한 형식으로 문제를 나타낼 수만 있다면 그 문제는 반 이상 해결된 것이라고, 그 단순한 형식이 다른 문제까지 해결하게 도울지도 모른다고, 지금 수학이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p217. 같아 보이는 것 중 다른 것이 있다는 것을 참-거짓 표를 증거 삼아 명명백백 드러냈더니 반대로 달라 보이는 것 중에 같은 것도 있었다. 이 발견을 발전시켜 생각을 계산해 내는 단순한 예도 보았다. 여기서 생각 덜어 내기는 다시 한번 도약한다. 낯익은 생각을 낯설게 하고, 낯설게 된 생각을 뒤집어 더 낯설게 하는 식으로 현실에서 무한히 변용될 수 있다. 이처럼 생각 다이어트는 생각의 골격을 드러내고 우리의 잠자는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것은 생각이 형식에 얹혔기 때문에 가능했다.

p222. 계산이 없으면 현대 문명은 1초도 작동할 수 없을 것 같다. 계산이라는 비창조적인 행위들이 어떻게 현대 문명을 탄생시킨 창조의 원동력이 되었을까? 이런 궁금증은 자연스럽게 계산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이끈다. 하나의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그와 정반대 현상을 맞대어 보듯 나는 가장 비창조적이라는 계산에게 창조의 길을 물어보라 제안한다.

p238. 숫자 표기의 혁신이 기본 셈의 혁신을 이루었듯이 작은 혁신이 밑거름되어 큰 혁신을 낳는다. 복잡한 과정을 단순하게 해서 창조에 집중하도록 하려고 수학은 계산을 창조해 왔다. 초고속 빅데이터 시대일수록 계산은 더 계산다워져야 한다. 일과 생활에서도 계산을 창조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수학은 이렇게 조언한다.

p244. 수학의 역사에서는 실수가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했던 경우가 종종 있었다. 정답은 그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쐐기를 박아 버릴 수 있지만 잘 틀리는 것은 생각의 빈 지점을 드러내기 때문에 상상력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 살아가면서도 이런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어떤 질문을 던졌는데 한 사람이 쐐기를 박는 정답을 말해 버리면 더 할 이야기가 없어지는 반면 잘 틀려 주면 분위기는 역동적이 되고 상황을 더 면밀히 검토하게 된다. 틀린 사람 덕분에 함께 한 사람 모두의 사고가 일제히 고양되는 것이다. 반대로, 그만큼 개인이나 조직이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면 상상력의 공간도 제한된다.

p277. 직관은 당연하다. 그냥 받아들이라고 속삭이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직관이 시키는 대로, 그래 당연해, 하다 보면 현실은 고착된다. 딱딱한 땅에 상상력은 뿌리내릴 수 없다. 동양 수학이 고대와 중세의 높은 수준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 변방의 변방으로 퇴보한 원인도 여기에 있다. 의심을 허락하지 않고 실용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만 수학을 쓰려고 했기 때문이다. 상상력의 열쇠가 있어야 한다. 우리는 그것이 무엇인지 안다. ‘정말?’?’에 붙어 있는 물음표, 그것이 창조의 광맥을 찾는 열쇠다.

나의 느낀 점

   문과생이다. 수학이 어럽다. 수학을 인문학적으로 쉽게 보고 싶다. 이런 분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나도 문과생이다. 그래서 이과의 수학은 친하지 않다. 그래도 이 책은 여러 수학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수학 이야기로 쓴 책이다. 쉽고 재미있게 보았다. 나처럼 문과생인데 수학을 접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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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약국에서 경영을 배웠다
강남성 지음 / 미다스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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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는 17년간 9개의 약국을 경영하면서 사람과 세상에 대해 진짜 공부를 했다!

17년 노하우를 가진 프로 약사가 알려주는 성공의 철학!

"잘 되는 약국과 망하는 약국은 도대체 무엇이 다른가?"

"약사님은 이제 약국 개업은 누워서 떡 먹기겠어요!"

저자는 경영에 대해 '1도 모르는' 상태에서 약국을 처음 개국한 이래 17년 동안 9개의 약국을 경영했다. 이제는 지나가며 슬쩍 약국의 내부 진열만 봐도 약국의 철학과 대략의 매출이 짐작될 정도다. 이런 저자도 처음 연 약국부터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 첫 약국은 빚을 3억 내서 시작했고, 하루 12시간씩 일하고도 적자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지금은 벤츠를 모는 프로 약사이자 성공한 경영자가 되었다. 그렇다면 7개 약국을 성공으로 이끈 그녀만의 성공 철학의 비밀과 경영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저자는 이 책 『나는 약국에서 경영을 배웠다』에서 그녀만의 성공철학으로 5개의 키워드를 제시한다. 선택, 실행, 분석, 퍼즐, 생존이다.
첫째로, 결심하는 데서부터 시작하는 경영의 과정에서의 선택과 책임감,
둘째로 완벽하지 않아도 시작할 줄 아는 도전적인 자세와 실행 정신.
셋째로, 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목표를 설정하고 상황에 따라 기민하게 변화시킬 줄 아는 자세.
넷째,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서 가져야 하는 다양한 지식과 소통의 퍼즐 그리고 언제나 봉사하는 태도.
다섯째, 반짝하는 성공보다 오래 살아남아 생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강남성 작가 소개

17년간 9개의 약국을 경험해보면서 총체적인 약국 경영을 몸으로 체감했다. 8년 만에 7개의 약국을 경영하면서 약국 경영에 성공하려면 반드시 배워야 할 것들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면역학 전공의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지만 약국 경영에는 학술을 넘어선 다른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뒤로 네이버 카페 ‘팜멘토’를 통해 강의와 컨설팅을 통해 약국 경영을 하고자 하는 약사들에게 성공하는 약국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6번 진행되었던 약국 개국 세미나를 들었던 약사들 중 25명이 개국에 멋지게 성공했다. 3번 진행되었던 실전 상담 세미나를 통해서는 약사들은 15명이 개인 매출 최고치를 2배 이상 높일 수 있었다.
현재 인스타,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약사는 물론 약국 관련 제약회사 관련자와도 소통하고 있다. ‘팜멘토’ 카페는 현재 ‘부자약사 코칭협회(부약협)’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부약협은 약국 경영의 새로운 길을 제시함으로써 많은 약국 약사들을 행복한 삶으로 이끌고 있다.
대학에서 면역학을 전공하여 약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약국을 경영하는 한편 부자약사코칭협회 대표로 활동하면서 처음 약국을 개국하는 분들이 실패 없이 성공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조언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블로그 : https://blog.naver.com/richpharm90/221336686522

1장 성공하는 약국과 망하는 약국은 무엇이 다른가?_선택
01.
공부 : 눈으로 보고 발로 뛰어라
02.
수익 : 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라
03.
경쟁력 : 옆집보다 1% 다르게 하라
04.
열정 : 적극적으로 달려들어라
05.
비전 : 간절하게 꿈꿔라
06.
배움 : 성공한 사람에게 답이 있다
07.
의식 : 사업가로 다시 태어나라

2장 매일 처음처럼 도전하라_실행
01. 일단 시장에 뛰어들어라
02. 완벽하지 않아도 시작하라
03. 작은 시도가 새로운 가능성이 된다
04. 위기와 기회는 한끝 차이다
05. 실패의 3요소 : 자만심, 경험 부족, 공부 부족
06. 실패가 쌓여 노하우가 된다
07. 바닥까지 가봐야 알게 되는 것들
08. 경영 안정기라고 방심하지 마라

3장 가장 사소한 것도 분석해서 경영하라_분석
01. 사업 목표를 수치로 정하라
02.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
03. 사장이 아닌 고객의 눈으로 보라
04. 눈앞의 이익에 휘둘리지 마라
05. 본질에 충실한 투자가 수익이 된다
06. 영업자든 고객이든 사람이 자원이다
07. 꼭 필요한 사람만 채용하라
08. 직원과 고객에게 투자하라

4장 10분 만에 확실한 단골을 만드는 10마디_퍼즐
01. 첫 마디부터 친절하라 : “어머님, 아버님, 선생님!”
02. 거절을 두려워하지 마라 : “그런데, 구충제는 드셨어요?”
03. 부드럽게 미소로 말하라 : “어르신, 성함이 참 예쁘시네요.”
04. 고객이 원하는 것을 물어라 : “오늘은 좀 어떠셨어요?”
05. 고객을 ‘손님 대접’ 하라 : “그런 점은 정말 불편하시겠어요.”
06. 고객을 기쁘게 만들어라 : “정말요? 진짜 좋으시겠어요.”
07. 특정 고객을 특별 대우하라 : “내가 속으로 엄청 기다렸다!”
08. 고객 가족의 안부까지 물어라 : “오늘 엄마가 많이 피곤하시대?”
09. 지식에 충실하되 사람에 집중하라 : “저번에 보니까 스트레스가 많으시던데.”
10. 상담이 아닌 대화가 단골을 만든다 : “인생이 마음대로 안될 때가 있죠.”

5장 반짝 성공하지 말고 오래오래 성공하라_생존
01. 8년 만에 7개의 약국을 경영하다
02. 작은 성공이 모여 크고 긴 성공을 만든다
03. 어떤 사업이든 퍼스널 브랜딩이 답이다
04. 오래 살아남는 사업의 7가지 조건
05. 돈보다는 사람을 남겨라
06. 인테리어? 시스템? 사장부터 변하라!
07. ‘장사’가 아니라 ‘경영’을 하라

책 속으로

 

1. 선택 - 선택과 책임이 바로 ‘경영’이다

성공하는 약국과 망하는 약국의 차이는 사소하다. 바로 선택의 차이다. 경영에 대한 공부를 할 것인지, ‘마냥 좋은 약국’의 눈속임에서 벗어나 수익을 만들 것인지, 고객에게 어필할 경쟁력을 고민하는지, 비전과 열정을 가질 것인지, 약국장이 약사에서 머무는지 사업가로 다시 태어나는지가 관건이다.

2. 실행 - 매일 처음처럼 도전하라
많은 사람들이 ‘해야지, 시작해야지.’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일단 시장에 뛰어 들어 몸으로 부딪치며 시작하는 것이다. 실패가 쌓여 노하우가 되고, 작은 시도가 새로운 가능성을 만든다. 바닥까지 가봐야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 실행의 중요성이다

3. 분석 - 사소한 것도 분석하라
“약사님, 개국하면 얼마를 벌고 싶으세요?” 저자가 약국 개국 컨설팅을 하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다. ‘좋은 약국’이면 된다는 함정에 빠져 많은 사람들이 수익에 대한 목표를 얼버무린다. 경영을 위해서는 사업 목표를 수치화하여 분명히 하고,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투자에 대한 안목을 키워야 한다.

4. 퍼즐 - 소통의 비밀, 지식과 경험을 조합하라
“약사선생, 내가 배 여기가 아픈데. 며칠 동안 아팠다 안 아팠다 하거든요. 왜 그런 거요?” 고객들은 책에 있는 질문만 하지 않는다. 그래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들을 적절히 조합해서 그림을 그려야 한다.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나서되 손님이 원하는 것을 물어야 한다. 지식에 충실하되 사람에 집중해야 한다. 상담도 대화처럼 해야 한다.

5. 생존 - 오래 살아 남는 것이 성공이다
반짝 성공이 아니라 오래 살아 남는 것이 경영에서의 진정한 성공이다. 제대로 공부하고 똑바로 배워야 한다. 경영을 시작한 이상 모든 공부와 배움의 목표는 ‘오래 살아 남는 것’이다. 실패하지 않고 사업을 오래할 수 있도록 모은 변수와 상수를 철저하게 따져야 한다.

그대는 잠재력을 갖고 태어났다.
그대는 선함과 믿음을 갖고 태어났다.
그대는 이상과 꿈을 갖고 태어났다.
그대는 위대함을 갖고 태어났다.
그대는 날개를 갖고 태어났다.
그대는 기어 다니라고 태어난 것이 아니다. 그러니 그러지 마라.
그대는 날개가 있다.
그것을 사용해서 날아오르는 법을 배워라.
- 루미 -

나의 느낀 점

약국계에는 물론이고 모든 비즈니스 현장 경영자들의 필독서이다.
약국 경영의 모든 노하우가 담겨있다. 그리고 군데군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5분 경영 상담으로 Q&A 파트도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누구나, 아니 모두가 경영이 필요하다. 삶에 필수 요소 중 하나이다. 경영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봐라.
난 인문대 쪽이라 경영을 모른다. 경영에 경자도 모르는 생 초보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웠다.
다 잊어버려도 성공철학으로 5개의 키워드- 선택, 실행, 분석, 퍼즐, 생존 이건 기역을 꼭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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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힘 -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끊임없이 베풀어주는 선물 오늘의 힘
박혁제 지음, 현혜수 옮김 / 예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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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캐나다 내에서 손꼽히는 한국 기업을 경영하는 성공한 사업가인 저자가 자신의 실패와 그 실패를 디딤돌 삼아 성공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체득한 인생의 놀라운 법칙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이것을 시간(Time), 기회(Opportunity), 계발(Development), 평가(Assessment) 그리고 수확2(Yield2)의 머리글자들을 따서 TODA(Y)2, 즉 ‘오늘의 힘’이라고 명명한다.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실현할 ‘특정한 계기’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거나 품고 있는 비전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때때로 절망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인생을 바꿀 새로운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다.

박혁제 작가 소개

캐나다 내에서 손꼽히는 한국 기업을 경영하는 성공한 사업가다. 그러나 저자가 항상 성공을 만끽했던 것은 아니며, 사업에서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수많은 역경에 직면해야 했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인생에서 개인적인 장애물과 약점들을 극복하는 법 그리고 자신의 고유한 재능을 받아들이고 최대한으로 사용하는 법을 터득하면서 저자는 결코 꿈꾸어보지 못했던 방식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리더로서 자신의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책을 통해서 전하고 있다.
저자 자신과 똑같은 어려움에 직면한 젊은이들이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부터 배우고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얻으며 그들 자신의 잠재력을 깨달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

목차

바로 지금이 프라임타임―이 책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준비
오늘―올바르게 사용한다면 끊임없이 베풀어주는 선물
시간―당신의 가장 소중한 것―어떻게 그것을 ‘당신의 편’으로 만들 것인가?
기회―기회가 찾아왔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계발―투자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
평가―당신이 가고 있는 길을 보여주는 나침판
수확 2―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위한 두 가지 열쇠
첫 번째 수확: 생산―‘성공 메커니즘’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두 번째 수확: 섬김과 순종―우리 인생의 최고의 성공은 타인에게 봉사하는 것이다

책 속으로

T(Time, 시간)
O(Opportunity, 기회)
D(Development, 계발)
A(Assessment, 평가)
Y(Yield, 수확) : 생산, 섬김과 순종


p25. 여러분은 가장 바라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 어떠한 태도를 취하시나요? 이제껏 살아왔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계속 살아가더라도 상황이 정말로 변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낭비해버린 시간과 잃어버린 기회들에 후회하고 계시지는 않은가요? 그렇습니다. 오늘(TODAY)의 진정한 힘과 잠재력을 활용하는 법을 배우기 전까지 저 또한 이런 문제로 많이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안심하십시오. 저는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을 읽는 순간부터 여러분은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인생이 최상의 것들로 가득 차게 하려면, 이러한 기초적이고 일차적인 생산 활동들을 익히기 위해 당신의 생각, 행동, 마음 그리고 손을 준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프라임"의 네 가지 정의 : 매일매일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자신을 준비하라!
1. 최고의 품질 또는 최상품 부분
2. 가장 중요한 것
3. 어떤 기간의 시작점 또는 가장 초기 단계
4. 특별한 목적이나 행동을 위해 준비하거나 대비하는 것

생각은 감정으로 이어지고, 감정은 행동으로 이어지며, 이것은 결과와 같다.
프로그래밍 > 생각 > 감정 > 행동 = 결과

p40. 모든 운동선수들에게는 승자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스포츠에 필요한 기술을 연습하지 않고 그 잠재력에 도달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운동선수들은 준비의 힘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의 ‘최고의 사례’입니다. 그들은 연습을 통해 정신적·육체적으로 자신을 철저히 준비하지 않고는 경기에 임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모든 연습과 준비들은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해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우리가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자신이다. 따라서, 탁월함은 단발적 행동이 아닌 습관에서 온다." - 윌 듀런트

"지식은 잠재된 힘이다. 실천이 그 힘을 활성화시킨다." 
"할 만한 가치가 있다면 바로 지금 하는 것이 가치가 있다."

p90. 우리에게 다가오는 기회들은 삶이 우리에게 주는 가능성입니다. 그렇다면 그 기회들을 탐색함으로써 삶이 주는 기회를 기꺼이 받아들여 그것을 얻어야 하지 않을까요? 또한, 우리가 그런 기회를 제공받기에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지 않을까요?

"줄 수 있는 기회를 찾아라. 일단 그 가치가 전달되면 당신에게 돌아올 것이다."
"당신이 기회를 잡을 때 그것은 거의 항상 더 많은 기회들로 이어진다."
"동정이 아닌 해결책을 찾아라!"
"불평하는 사람은 결코 이기지 못하고 이기는 사람은 결코 불평하지 않는다!"

당신의 기회 포착 근육을 계발하라!

근육 1. 감사. 감사하라!
근육 2. 호기심. 호기심이 더욱 많아지도록 노력하라!
근육 3. 긍정 마인드.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라!
근육 4. 놀이.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즐겁게 놀아라!
근육 5. 명확성. 당신의 목표를 명확히 파악하라!
근육 6. 위험 감수. 위험을 감수하라!
근육 7. 열린 마음.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들에 마음을 열어라!

p131. 많은 사람들이 기회가 우리에게 다가오기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마냥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스스로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추구하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것을 창조해야 합니다.

기회가 우리의 문을 두드릴 때 준비가 되어 있을 것 ↔ 우리 스스로 기회를 추구하고 문을 두드릴 것
기회는 쌍방향 관계이다.

p150. 훈련과 훈련의 고통은 후회에 비하면 작습니다. 짐 론이 말했듯이 “규율의 고통은 그램의 단위처럼 아주 적은 양이지만 후회의 고통은 톤의 단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큰 꿈을 위해 작은 것을 포기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마주해야 할 훈련의 고통과 여러분이 ‘이미’ 가진 것에 머물러 사는 고통 중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가진 것에 만족한다면 괜찮지만 더 원한다면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합니다. 자기발전은 오랜 시간에 걸쳐 일어납니다. 가장 좋은 예는 신체 단련입니다. 여러분은 대신 운동하도록 누군가를 고용할 수 없습니다. 자기발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훈련해야 하고 훈련의 고통도 겪어야 합니다.

p164. 평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탐색 도구 중 하나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지금 정해져 있는 경로에 있는지 아닌지를 보여주는 나침판과 같아서, 가야 할 방향을 확인하고 올바르게 나아가도록 사용할 수 있습니다.

p210. 작은 성공은 우리 꿈의 더 큰 엔진을 작동시킬 힘을 얻게 해줍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작은 승리는 여러분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주고 여러분에게 다음 작업을 시작할 연료를 줍니다.

p220.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그들에게 가치 있는 일을 먼저 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이로울 수 있습니다. 항상 자신이 먼저라고 배우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할 때, 오히려 모든 일들이 잘 된다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이것은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알고 있고 살아가는 성공 원리이기도 합니다.

각장의 과제들

T(Time, 시간)
1. 여러분의 인생에 더 높은 가치를 두십시오.
2. 투자하십시오
3. 사람에게 투자하십시오

O(Opportunity, 기회)
1. 기분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연습을 하십시오.
2. 금식을 해보십시오.
3. 올바른 질문을 하는 연습을 하십시오.

D(Development, 계발)
1. 여러분 자신을 성장시키십시오.
2. 자신에게 올바른 질문을 하심시오.

A(Assessment, 평가)
1. 일주일 평가표 및 일일 평가표를 만드십시오.
2. 평가 시간을 계획하십시오.
3. 연중 정기적으로 평가 시간을 설정하십시오.

Y(Yield, 수확) : 생산, 섬김과 순종
1. 아무리 작아도 승리를 기록하십시오.

나의 느낀 점

  이 책은 자기 계발서이다. 오늘 (TODAY) 단어로도 시간, 기회 계발, 평가 수확으로 나눠서 쓴 책이다. 설명 후 장이 끝날 때마다 미션도 주어진다.  오늘 (TODAY) 방법으로 자기계발을 하고 싶으면 이 책을 읽어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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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보다 네가 먼저 왔으면 좋겠다
손승휘 지음, 이재현 그림 / 책이있는마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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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랑스런 냥이, 장미와 스미레 이야기
이 책 『첫눈보다 네가 먼저 왔으면 좋겠다』는 사랑스런 고양이 장미와 스미레, 그리고 인간의 교감을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호기심 많은 장미와 세상일에 무관심하고 두려움 많은 스미레가 인간과 만나는 장면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그러나 그 흔한 장면은 고양이와 인간의 감정이 서로에게 스며들면서 매우 특별하고 아름답고 감동적인 장면으로 바뀌어간다.
이 책의 주인공은 인간이 아니라 고양이인 장미와 스미레이다. 따라서 인간의 눈으로 그들을 그려내지 않는다. 오히려 장미와 스미레의 눈으로 인간을 묘사한다. 장미와 스미레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애완견이니 애완묘이니 하는, 그저 가까이 두고 귀여워하는 동물이 아니라 삶을 함께하는 동반자이자 가족에 다름 아니다. 그리고 그것은 비단 장미와 스미레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반려동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다면 더없이 즐거운 일일 것이다. 이 책 갈피갈피마다 묘사된 사랑스런 장미와 스미레의 모습, 매우 사실적이고도 멋진 배경 그림은 덤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특별한 가족 이야기
‘히말라얀 고양이 두 마리가 주인공이다. 이름은 장미인데 너무 못생겨서 별명이 아수라장미인 소녀고양이와 그 동생 소년고양이 스미레.
두 고양이는 어느 날 원래의 주인인 왕영식의 품을 떠나 그의 여동생 왕영채에게 맡겨진다. 그런데 영채는 고양이를 전혀 키워보지 않았고 키우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다만 오빠 영식이 양육비를 주겠다는 말에 혹해서 맡아주기로 한다.
영채는 영식과 달리 두 고양이에게 소홀하지만, 점점 장미와 스미레에게 정이 들고 친해지면서 고양이의 습성과 고양이에 대한 여러 가지 상식들에 흥미도 느끼기 시작한다. 장미와 스미레도 어느덧 영채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그런데 영채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서 바빠지자 장미와 스미레는 서로 의지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런 나날이 이어지면서 서서히 장미와 스미레는 밖으로 나돌게 되고, 신기한 것투성이인 세상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구경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영채는 실연의 아픔을 겪고, 슬픈 일이 있거나 술을 마시면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두 고양이에게 의지하고 위안을 얻는다. 그렇게 서로 정이 들고 좌충우돌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간다.

손승휘 작가, 이재현 그림 소개

송승휘 작가
작품으로 《해동육룡이 나라샤》 《한련화》 《사의 찬미》 《나도 이제 그 이름을 알겠어》 《배반의 나라》(1ㆍ2), 《피규어》 《냉동실의 까마귀》 등이 있다.

이재현 그림
한국자동차신문사에서 디자인팀 만화가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다양한 만화와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다.
2013년 제2회 국립대전현충원 웹툰 공모전 동상, 2013년 제3회 국립공원 웹툰 공모전 최우수상, 2014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공모전 카툰 부문 우수상, 2017년 CAF(CHUNCHEON ANITOWN FESTIVAL) 웹툰 공모전 은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웹툰 《말년이다》 《훈련병아리》 《충》 《크라임고》 등이 있다.

목차

1 장미 이야기
집사 후보
첫 만남
고양이를 몰라
이해할 수 없지만 네가 좋아
마녀 집사
재수생 그녀
황야의 장고
내가 위로해줄게
캣타워와 숲
서로에게 스며든다는 것은
대신할 수 없어
숲으로 간 고양이

2 스미레 이야기
기억
상처
시간
공감
만남

나의 느낀 점

  그림이 많고 글이 적은 책, 사랑스러운 냥이 장미와 스미레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사람이 아닌 동물인 고양이 이야기로 되어있다. 그림들을 보면서 가볍게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한번 읽어 보시실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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