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행복하고 싶다면 릴랙스
정은기, 최은석 지음 / 팜파스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어렸을 때부터 원체 소심한 성격이라, 어딜 나가건 항상 긴장해서 오히려 그 긴장때문에 말 못 할 실수를 저지른 적도 여러 번 있었다. 부끄러움도 너무 많아서 사람들 앞에 서는 건 물론, 길거리를 걸을 때조차 남의 눈을 의식해 괜히 긴장해버리는 것이다. 이런 나쁜 습관을 고칠 방법이 없을까 하고 생각하던 때, 이 책을 알게 되었다. 행복과 릴랙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잊을 수없는 골치거리, 긴장이라는 단어가 떠올라,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꼭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평소 필요 이상으로 쉽게 긴장하는 나에게 이 책은 제목만으로도 무척이나 매력적이었다.

이 책에서, 인간은 당장 언제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놀고 싶을 때 놀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는 목표를 정해놓고 그 미래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야한다. 그렇다면 궁극적인 행복은 자신이 목표하는 바를 이루는 것이 될 것이다. 그리고 목표를 쉽게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릴랙스'이다.

릴랙스하기 위한 방법은 결코 어렵지 않다. 아무때나 어디서든지 편한 자세로 세번 크게 심호흡을 하면 되는 것이다. 인간의 잠재의식은 자신도 모르게 우리의 인생을 주관하고 있는데, 편안한 상태가 의식이 있을 때보다 더 잠재의식에 목표 주입하기 쉽다. 한번 잠재의식 속에 자신이 원하는 바를 입력하면 그 뒤엔 자신도 알게 모르게 잠재의식이 저절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다. 

릴랙스한 상태에서 집중하고 7감을 동원하여 가상체험처럼 실제로 자신이 체험하는 것 같이 상상을 한다. 책에는 이런 방법이 무척 자세하게 나와있다. 직접 책에 쓰여진 대로 실행하면서 대인관계, 공포증, 중독에서 벗어날 때 등등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어찌 보면 말도 안된다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책을 읽다보면 이럴 수도 있겠다고 절로 수긍이 간다. 

마지막으로 느낀 것은, 역시 사람은 마음가짐이 무척이나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같은 상황에서도 부정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일도 쉽게 풀리고, 행복에 다가갈 수 있는 지름길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마음을 컨트롤하는 것을 이 책에서 배울 수 있었다. 책에 쓰여진 방법을 실행하기 위해선 상상력이 많이 필요되기 때문에, 처음 시도할 때는 힘든 면도 없지 않지만 책을 참고하면서 노력하다보면 정말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긴다. 항상 긴장하는 버릇때문에 고민이었던 것부터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까지, 이 책에서 많은 걸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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