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마랑 떠날 수 있을 때 - 다음으로 미뤘다면 놓쳤을 찬란한 순간들
윤수훈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203/pimg_7169811434590801.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203/pimg_7169811434590802.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203/pimg_7169811434590803.jpg)
누구에게나 엄마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애틋하고 뭉클한 감정이 들곤 합니다. 가족을 위해 고생해온 모든 어머니들이 진정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길 바라면서 이 책은 모든 어머니들에게 바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엄마와 아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완전한 개인의 자유를 누리며 세계를 여행하는 에피소드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엄마에게 뜻 깊은 선물을 주고 싶었던 아들의 사려깊은 마음씨가 느껴지는 글들을 읽으면서 함께 공감하고 따뜻한 기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귀여우면서도 정겨운 그림체로 엄마와 여행 계획 준비부터 여행과정, 귀국까지의 스토리를 유머러스하고 위트 있게 엮어서 술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만화 에세이입니다.
엄마와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아들, 딸이라면 이 책을 읽고 가면 상황별 행동 매뉴얼이나 준비물 등 여행 정보를 참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엄마와 아들, 둘만의 여행은 엄마의 세계를 확장시키고 새로운 면모를 발견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처음 엄마와의 여행을 계획하면서 설레는 기분과 우왕좌왕 실수 연발, 돌발 상황에도 마음은 즐거운 진심이 전해져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엄마와 단둘이 여행하면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되고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는 여정이 흥미진진하고 소소한 여운을 주었습니다.
누구나 경험하는 시행착오, 실수를 겪으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유쾌하게 여행 일정을 개척해가는 스토리가 독자들에게도 좋은 에너지를 전파해줍니다.
평범함 속에 특별함을 발견해가는 여행 에피소드를 읽으며 새로운 나를 발견해가는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엄마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콘텐츠가 기분 좋은 활력과 여행의 낭만을 느낄 수 있어서 편한 마음으로 읽기 좋은 여행 만화 에세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