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뚜껑만 한 행복을 줄게 - 작은 것에 환호하고 별거 아닌 일에 하염없이 진지한 아이들의 와글와글 일상
은쨩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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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병뚜껑만 한 행복을 줄게>는 유치원 교사와 순수한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일상을 담은 만화 에세이에요.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아이들의 순수한 행동을 담백하게 담아내어 읽고 있으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교육자로서 항상 고민하고 공부해가는 교사의 고충을 이해하고 응원하게 됩니다.

지치고 힘든 일상에 새로운 활기를 찾고 싶다면 이 책이 주는 신선한 에너지를 통해 상쾌한 공기를 마신듯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어요.

어른들이 미처 예상치 못했던 기발한 생각을 하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함과 재치를 보고 있으면 순수했던 아이 시절로 돌아간듯 힐링되는 기분이에요.

위트 있는 문장과 그림의 조화가 특별한 매력을 전해주고 개성있는 에피소드들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됩니다.

실수를 해가며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과거 우리의 모습과 닮아있어서 재밌으면서도 추억에 잠기게 합니다.

유치원이라는 세계에서 만들어가는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일상은 어른들에게도 유쾌함과 새로운 영감을 전달해줍니다.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에피소드들을 읽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육아중인 부모, 유치원 교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순수함과 행복감을 전파해주는 기분 좋은 선물 같은 책이네요.

아이들의 눈높이로 바라본 세상을 통해서 좀 더 순수함을 상기시키고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되네요.

스트레스를 줄이고 나만의 휴식을 갖고 싶을 때 이 책을 들여다보면 새로운 활력과 웃음을 찾는데 도움을 줄거에요.

엉뚱발랄 에피소드가 특별한 재미를 선사해주고 따뜻한 감성을 깨워주는 힐링 만화 에세이로 부담없이 읽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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