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눈 -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기술
잭 챌로너 지음, 변정현 옮김 / 초사흘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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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홀로그램 양장본 표지부터 시선을 끄는 [과학의 눈]의 첫 페이지을 펼치면 과학의 위대한 순간을 고해상도 사진과 그래픽으로 생생하게 담아내서 멋지다는 감탄을 자아냅니다.

 단순한 사진 모음집이 아니라 오랜 시간을 거쳐 연구한 과학 업적의 집대성이라 할만큼 흔히 볼 수 없던 귀중한 시각 자료를 담고 있어요.

 과학 전문 작가이자 커뮤니케이터인 저자가 저술가로서의 경력을 살려 친절한 설명으로 과학의 신비롭고 무한한 세계로 안내해줍니다. 과학자가 되길 꿈꾸는 학생이나 과학자가 된듯한 경험을 하고 싶은 분들은 즐겁게 읽을 수 있을거에요.

 생동감 넘치는 시각 자료들이 담긴 이 책으로 평소 과학이 따분하게 느껴지던 분들도 과학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을거에요.


 사진으로 구현해내기 어려운 인류가 등장하기 전 지구 모습이나 별이 죽어가는 모습, 고생대 동식물 등을 전문가의 노고가 담긴 작업으로 재현해낸 페이지 한장씩 넘길 때마다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본듯이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현미경으로 측정하기 힘들었던 초미세 마이크로 세계를 아티스트의 섬세한 그림과 3D 전문가의 그래픽으로 생생하게 구현해낸 고퀄리티 시각 자료들이 풍부하게 실려 있어요.

 

 과학이 걸어온 웅장한 발자취가 담겨있는 특별한 순간을 담은 책으로 전문적인 시각 자료를 담은 희소성 있는 책이에요.

위대하고 장엄한 과학의 발견을 전문가의 멋진 시각 자료로 집대성한 이 책을 곁에 두고 읽으면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고, 과학 공부에 아주 유용할 거에요.

 저자와 아티스트의 정성과 노고가 느껴지는 책으로 무궁무진한 과학의 세계를 깊이있게 배울 수 있어서 [과학의 눈]은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이네요.

 인류 역사와 함께 발전해온 과학적 연구와 성취에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져다준 책으로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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